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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놀이터/카페&주점 이야기

용마니 샘과의 아지트, 키브카페

by 돼지왕 왕돼지 2014.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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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스타의 추천으로 알게 되어, 이직하기 전까지 이것저것 작업을 하며 용마니 샘과 아지트처럼 활용한 키브 카페.

키브카페의 장점은 송촌동에서 아마 거의 유일하다시피한 대형 프렌차이즈가 아닌 카페라는 것. ( 키브도 사실 프렌차이즈이긴 하다. 하지만 중소형 )

용마니 샘과의 아지트, 키브카페


두번째는 커피가 꽤나 맛이 있으며, 3,000원으로 가격도 나름 합리적이고, 색과 크레마도 이쁘게 잘 내고, 쿠키까지 준다.

게다가 용마니 샘이 가장 좋아한 쿠키가 리필이 된다. 물론 무한 리필은 아니다. 용마니 샘이 엄청나게 리필해먹다가 알바인지 주인인지 모를 여자에게 "아, 사실 저희가 이 쿠키도 파는 거라서.." 라는 말을 들었다는.. ㅋㅋㅋㅋ

용마니 샘과의 아지트, 키브카페


다른 것보다 용마니 샘과 작업을 하면서 아주머니들의 자식 키우는 얘기를 조금씩 듣고, 재밌는 얘기들도 들었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송촌동의 맛집도 함께 몇군데 탐방도 다니고~

앱 만들 때 아이콘도 많이 제공해주고, 비록 인기가 별로 없어 수익은 별로 없지만 함께 앱 동화책도 만드는 추억도 함께 해 준 우리 고마운 용마니 샘.

조만간 보아요!!!

p.s. 대환샘 전화받기 & 현직장 고용형태 불안에 대해 bottle iron 형의 전화를 받은 기억이 또 나네 ㅎ

p.s. 2.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맹수니 찌린내가 나기도.. 이직 전 쿠폰 다 채워 공짜 아메리카노도 먹었음.. 1,000원인가 내면 아메리카노 리필도 해줌.



정리하면

키브카페는 송촌동의 거의 유일한 중소형 프렌차이즈로 분위기가 괜찮다.

커피맛도 괜찮고, 크레마도 이쁘고, 쿠키도 함께 제공해준다. 쿠키는 정도껏 리필해준다.

추억이 많은 키브까페. 또 가고 싶다.

용마니 샘 곧 보길 바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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