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유니버셜 스튜디오 - 컵케잌 & 코스프레 |
2015. 10. 07.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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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투더 퓨쳐의 멀미 휴유증으로 우리는 조금 안정을 취하다가
헤리포터 존으로 입장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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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다니다 보니, 중앙에 있는 전광판에는
어떤 쇼가 몇시에 하는지,
그리고 어떤 어트랙션이 얼마나 기다려야 하는지를 알려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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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어트랙션은 잠시 쉬기로 해서 이쪽저쪽 공연이 있는 곳에 잠시 머무르며
멀미기를 가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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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라틴 댄서와 스트릿 댄서의 협무(?)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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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틴 댄스 너무 좋다.
쌈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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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노는 Kid Zone 에 가서
이렇게 사진도 찍고 논다. ㅋㅋㅋ
멀미의 힘이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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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다시 생각해봐도,
이 때 무슨 생각으로 이 녀석을 탔는지 모르겠다...
멀미가 완연한 가운데 이 녀석을 타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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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녀석은"헬로 키티의 컵 케이크 드림" 라는 이름의 놀이기구로,
컵 케익을 담고 있는 전체 판이 천천히 돌고,
각 컵케익마다 안쪽에 손잡이가 있는데,
이 녀석을 돌리면 따로 혼자서 뱅글뱅글 도는 형태의 놀이기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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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우리가 컨트롤을 할 수 있다는 사실에 즐거워서인지..
멀미가 있다는 사실도 잠시 망각한채 미친듯이 돌려서
컵케익인지 팽이인지 착각할 정도의 어지러움을 즐겼다..... 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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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만 해도 어지러운 컵케익..
근데 색깔은 참 이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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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케익으로 인해서 멀미가 배가 된 우리는..
해리포터 존에 들어갈 때까지 더 이상의 어트랙션은 타지 않기로 하고,
헤리포터 존 주변을 배회한다.
그리고는 할로윈 기념으로 코스프레 한 사람들을 쫓아다니며
사진을 찍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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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 묻은 간호사 복장은 인기 있는 복장 중 하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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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는 없지만 주렁주렁 반짝반짝 장신구들로 치장한
인도 사리를 입은 여자들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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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닥터슬럼프의 아라레 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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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죄수집단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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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들이 나중에 할로윈 나잇 파티를 할 때 좀비가 되는 사람인지는 모르겠지만,
가운데 있는 관리인같은 사람으로부터 무슨 교육을 받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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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세사미 스트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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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피로 흥건한 간호사 복장.
근데 생각해보니 이 날 꽤 추운 날이었는데..
열정 때문인지 저렇게 입고 다니는 사람이 꽤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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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오 부대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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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얼룩말도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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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도 세일러 문도 있고, 미니언즈도 있고,
다양한 형태의 코스프레가 있었는데,
워낙 다양한데다가 빨리 휙휙 지나가서 전부 다 찍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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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본인이 코스프레 하는 것에 관심이 있거나,
남이 한 코스프레 구경하는 것을 좋아하면,
할로윈 축제 기간에 USJ 를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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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는 지금도 저 멀미가 느껴진다...
멀미가 취약한 사람들은 백 투더 퓨쳐와 헬로 키티 컵 케이크를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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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하이라이트!!!
해리 포터 존으로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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