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덴포잔 마켓 플레이스 구경 |
가이유칸 구경을 마치고 그 앞에 있는 덴포잔 마켓 플레이스에 들어간다.
덴포잔 관람차와 연결된 3층짜리 건물인데, 안쪽에 각종 상점이 있다.
덴포잔 관람차는 정말 너무 웅장하니 멋지다.
안쪽에는 "나니와 구이신보 요코초" 라는 것이 있다.
이 곳은 60년대의 오사카(오사카의 옛날 이름이 "나니와"였다고 한다.) 거리를 재현해 놓은 먹자골목이다.
안쪽에는 사진찍고 놀기 좋은 동상들과..
얼굴을 넣고 찍을 수 있는 시설(?) 들도 있었다.
( 이런 시설의 정식 명칭은 무엇일까..? )
사실 이곳의 설립 목적은 Old City 를 재현해놓은 "먹자 골목" 이다.
그러나 위치적 특성 떄문인지 관광객도 적고.. 장사도 잘 안 되는 듯 했다.
매력적인 먹거리도 없을 뿐더러,
가격은 시내보다 조금 더 비싸고, 사람이 너무없으니 괜시리 들어가기 꺼려지는 분위기였다.
(훗쿄쿠세이(오므라이스 집)가 있었는데, 시내보다 가격이 더 비쌌다.)
우리는 이곳에서는 허기를 참고 시내에 가서 맛있는 것을 먹기로 하고,
그냥 돌아다니며 60년대를 재현해놓은 거리와 여러 아이템들을 구경만 했다.
그리고 나머지 상점들을 돌아다니다가 재미있는 곳을 찾았는데,
애완동물 체험존이었다.
우리나라의 애견카페나 고양이카페와 비슷한 컨셉인듯하다.
이름은 "덴포잔 아니빠".
사진은 디테일하게 찍지 않았지만,
주로 어린 아이와 부모님이 함께 와서 각종 동물들에게 먹이주고 살짝살짝 만져보는 그런 식이다.
덴포잔 관람차를 전시해놓은 가게.
개인적으로 덴포잔 마켓플레이스만 보기 위해 이곳에 오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
가이유칸, 산타마리아호, 덴포잔 관람차 등과 최소 2개 이상 조합해서 놀러오길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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