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호세] Dishdash (디쉬대쉬) 지중해식 음식 짱짱맛!!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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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 1057
이제 출장 기간이 거의 다 끝났다.
갈 때가 되었다고 또 지사의 우리를 챙겨주시던 매니저님이 점심식사를 함께 하자고 하셨다.
그렇게 해서 방문하게 된 곳은 Dishdash.
지중해 음식을 판매하는 곳이다.
이곳을 엄청나게 강추하며 우리를 인도해오셨다.
인테리어도 꽤 괜찮았고, 사람도 많고 가게도 크고 한 것이 맛집임은 분명했다.
STARTERS 에서는..
HUMMUS $ 8
FALAFEL $ 7
WRAPS & PITAS 에서
VEGGIE W/FETA $ 12
ENTREE 에서는
BERIANI DAJAJ $16
thinly sliced chicken breast, potatoes, raisins, garbanzo beans, aged yogurt 16
SHISH KEBAB $ 17
tender cubes of charbroiled dry-aged American lamb, seasonal vegetables
BEVERAGES 에서는
Arnold Palmer $ 4
먼저 음료인 Arnold Palmer 가 제공되었다.
이 녀석은 레모네이드(혹은 Any Citron)에 그레나딘 시럽(석류 시럽) 을 넣은듯한 맛이었다.
어디가서 아는 척 하려면 그냥 레모네이드보다 이 녀석을 주문하면 된다는데. 흐음.. ㅋㅋㅋ
잘은 모르겠지만, 그래도 모르는 사람 앞에서는 있어보이긴 하겠다 ㅋㅋ
내 사랑 홈무스가 나왔다.
이 녀석 고소함이 정말 대단하다. 너무 맛나다.
그리고 퀄리티 좋은 팔라펠.
Falafel 은 중동의 주식 중 하나로 병아리콩을 갈아서 뭉친 후 튀긴 음식이다.
채식 음식이라고 보면 된다.
그리고 이 녀석은 샐러드.
이 녀석들이 사실 따로따로 요리이긴 한데 함께 먹으면 기가 막힌 녀석들이다.
실제로 중동에서도 이렇게 먹는다.
요 피타 브레드에 팔라펠 조금 잘라 얹고,
홈무스 올리고, 샐러드 올려서 냠냠하면..
"어? 세상에 이런 맛도 있단 말야?" 싶은 엄청 조화로운 맛을 맛 볼 수 있다.
한국에서도 이렇게 가끔 먹어봤지만,
이곳의 이 팔라펠 셀러드 홈무스 조합은 정말 기가 막혔다.
이녀석은 매니저님이 강추한 음식 중 하나인데 이름은..
BERIANI DAJAJ.
Creamy 해보이는 소스는 요거트 기반 소스인데,
실제로는 요거트의 시큼한 맛보다는 아주 감칠맛 나는 맛에 가까웠다.
그렇게 크리미 하지도 않았다.
고기는 닭가슴살!
이 녀석 정말 강추하실만했다.
이 녀석도 꽤 맛있었다.
그리고 양고기 케밥이 나왔다.
보통 사람들이 Kebab 이라고 하면 Doner Kebab ( 빵에 야채랑 넣어 먹는 케밥 ) 을 생각하는데,
이렇게 꼬챙이에 고기를 끼워 구운 요리도 Shish Kebab 이라고 해서 케밥이라고 부른다.
밥과 함께, 그리고 구워져 나온 방울 양배추( Brussels Sprout ) 를 함께 먹으면 조합이 좋다.
전반적으로 대만족스러운 맛이었다.
이렇게 매콤한 소스도 나와서, 그래도 아주아주 살짝 느끼할 수 있는 요거트 소스가 있는 밥과 비벼먹거나,
케밥고기를 찍어먹으면 또 남다른 풍미를 낸다.
개인적으로는 STARTER 로 먹었던 Falafel, Peta, Salad, Hummus 조합이 가장 맛있었다.
또 좋은 음식 맛보게 해주신 매니저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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