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 놀거리] 양궁 체험 @ 로빈훗

[대학로 놀거리] 양궁 체험 @ 로빈훗

 

김스타님의 생일. 무엇을 하고 싶냐니까 활 쏘러 가고 싶다고 한다.

 

 

그래서 대학로에 있는 "로빈훗" 이라는 양궁 카페를 찾아갔다.

 

 

 

3층에 있었는데 내리면서 영업을 안 하나 했다.

그러나 오른쪽으로 이동하면 카페를 겸한 카운터가 나온다.

 

 

여러 개의 프로그램이 있었다.

5m 거리에서 기초강습을 포함해 18발을 쏘는 것.

미니 게임, 정규 게임.

강습 + 미니 게임 등이 있었다.

 

우리는 낮에 찾아갔기 떄문에 강습 + 미니 게임을 10,000원에 즐길 수 있었다.

 

 

다른 양궁카페를 가보지 않아 모르겠지만, 오락실이랑 비교해서 이곳의 좋은 점은

바로 안전 장비들을 제공해준다는 것.

 

 

그리고 강습이 있다는 것이다.

장비를 너무 타이트하게 찼나? 손이 4등분 될 것 같다 ㅋㅋ

 

 

강습은 5m 거리에서 수행된다.

이 강습은 자세와 과녁을 조준하는 방법 등을 알려준다.

영점을 맞춰주지는 않았다.

 

 

왼쪽이 김스타님 과녁인데 김스타님은 영점 안 맞춰도,

양궁을 좋아해서인지 명사수였다.

 

 

5m 강습 및 연습만 하면 이곳에서 하는 것 같다.

 

 

강습이 끝나고 이제 미니게임에 들어간다.

미니게임은 각 3발을 6 Round 에 걸쳐 쏜다.

거리는 10m

시작 전에 0점을 맞추는 작업을 한다.

 

 

명사수 김스타님.

 

 

활 장착.

 

 

조준 발사!!!

 

영점 맞추는 과정에 쏘는 화살은 화살 카운트에 넣지 않아 좋다.

완전 정확하게 맞춰주는 것은 아니고, 직원이 뒤에서 화살 날아가는 방향 폼 등을 보고 적당히 맞춰준다.

 

 

 

 

 

 

안전이 최고이니 안전 유의사항을 잘 읽어주고.

 

 

조금 아쉽게도 점수는 시스템으로 자동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활을 쏘고, 활을 뽑으러 가서 점수를 확인하고 와서 컴퓨터에 직접입력하는 방식이다.

 

 

점수는 카메라를 통해 활 쏘는 장소에서 바로 볼 수 있다.

5라운드까지의 스코어는 오른쪽이 나. 131점으로 김스타님에 비해 3점 앞서간다. 뀨후~

 

 

마지막에 10점 두발을 맞춘 김스타님은 신나서 카메라 앞에서 승리의 미소를 ㅋㅋ

 

 

최종적으로는 내가 9, 8, 7 을 쏘고,

김스타님이 10, 10, 7 을 쏘면서 155점으로 동점이 되었다.

 

 

강습부터 미니게임까지 다 끝내고 나니 약 40분정도가 지나 있었다.

 

재미있게 놀았다.

재방문 의사? 

가격이 조금 비싼 감이 있어 그렇지 강습도 해주고, 장비도 챙겨주고, 활 쏘는 것 자체도 재미있어 재방문 의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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