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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놀이터/스낵&디저트 이야기

할인 아이스크림 구매기!

by 돼지왕 왕돼지 2018. 1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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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 아이스크림 구매기!


대학로 메인 거리에 아이스크림 할인 가게가 생겼다.

종류가 엄청 많으면서 가격도 싸다.

그래서 들어가서 여러 가지 종류별로 맛 보려고 주워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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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것을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기 때문에 이런 형태의 아이스크림을 사먹지 않은지 꽤 오래되었는지..

처음보는 제품들이 많았다.


우선 바 형태의 이 아이스크림들의 대략적 가격은 400원~700원정도이다.


메가톤바는 400원이었는데, 크기가 예전 메가톤바의 2/3 정도되는듯했다.

미니사이즈라고 부르기에는 좀 크지만 메가톤바라고 부르기에는 너무 작은 느낌이랄까?

그 쫀득한 식감과 커피맛은 여전했다.


가장 기대했던 마카롱 아이스크림은...

뭔가 마카롱스럽게 보이는 뿌스레기 같은 것이 아이스크림에 박혀 있긴 했지만..

이게 왜 마카롱 아이스크림인가는 전혀 알 수 없는.. 실망 실망 대 실망의 아이스크림이었다.

몇백원짜리 아이스크림에서 마카롱을 기대한 내가 잘못이지 뭐..


쿠앤크 더 프라임 치즈의 경우..

치즈의 느낌이 나는 맛을 담아내긴 했지만..

"프라임" 이라는 말을 쓸 수 있을 정도로 "치즈" 의 풍미는 느낄 수 없었다.

그래도 너무 실망스럽지는 않았던 녀석..


기대 없이 먹었던 것중에는 생귤탱귤 유자가 가장 괜찮았다.

우선 다른 녀석들과는 달리 우유 베이스의 쫄깃하거나 부드러운 식감보다는..

팝시클이라는 단어를 연상시키는 조금 딱딱하게 부러지는 형태의 아이스크림이었다.

유자나 귤 등에서 느낄 수 있는 적당한 상큼함을 느낄 수 있으면서, 팝시클 형태라 시원한 감이 더해져서 괜찮았다.


역시나 앞으로도 이런 바 형태의 아이스크림을 애용할 것 같진 않지만..

가끔 상큼함이 땡길 때 생귤탱귤 유자 하나정도는 사먹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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