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호치민] 호치민 미술관 #3 - 베트남의 그림을 감상해봅시다! |
호치민 미술관 투어 마지막인, 3부이다.
2층은 전쟁에 관한 그림들과 조각상들이 많았다면,
3층은 1층처럼 다양한 주제의 그림과 2층의 전쟁에 관한 그림들이 섞여있었다.
이런 곳이 진짜 있나?
있다면 신비로운 느낌일 것 같다.
아주아주 작은 섬의 느낌?
뭔가 광고 그림인듯 하면서도..
여자는 칼을 너무 무섭게 들고 있고,
전체적으로 사람들의 표정은 웃고 있지만 무섭다...
그리고 가슴들은 노출하고 있고...
무슨 의도를 표현하고자 그린 것일까?
색이 아름다우면서도,
핏빛이 섞인듯하여 살짝 역겹기까지 한 독특한 그림..
아주 짠한 느낌...
마네의 '풀 밭 위의 식사'가 떠오르는 그림.
래커 페인팅들은 약간 우리나라 자개같은 느낌을 준다.
약간의 빛남과 검은 바탕.
두리안 정물화.
열대에서만 찾아 볼 수 있는 형태의 정물화라고 하겠다. ㅋㅋ
베네치아 리알토 다리에서의 풍경을 그린 유화를 연상하게 하는 그림.
뒷 배경 바위의 모습을 보면 하롱베이같은데..
여자는 얼굴이 없네?
빨간 배경은 또 무엇일까? 석양을 표현한걸까?
이제 실내 구경은 모두 마치고 야외 조각상들을 마지막으로 본다.
전쟁으로 팔다리를 잃은 아버지와 함께하는 아들인듯하다.
친구가 좋아했던 아처 모양 동상.
거북이를 밟고 있는 것으로 보아, 왠지 베트남 전설 속 인물 누군가를 묘사한 것 같다.
그리고 돌아다니다 발견한 별관..
이곳은 계단이 이런 모양이라 멋졌다.
계단이 회오리친다.
이곳의 전시물들은 대부분 고대의 조각과 조형물들이었다.
피리는 어디갔누?
부처두상
다시 회오리치는 계단을 내려온다.
정원의 마지막 조각 감상.
즐거웠수다.
역시 미술관은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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