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방문해본 전라도 광주.. 우선 버스 느낌이 신기하네~

처음 방문해본 전라도 광주.. 우선 버스 느낌이 신기하네~

친구를 만나러 전라도 광주에 갔다.

고속버스를 타고 갔는데 서울에서 광주까지 버스에서만 4시간을 보냈다.

원래 예정 운행시간은 3시간 30분이었지만, 고속도로 중간 사고때문에 정체되서 30분정도 더 있었다.

광주를 방문하면서 가장 처음 느꼈던 느낌은 "우와 어떻게 높은 건물이 한개도 없지?" 였다.

대부분이 1~2층이었고, 높다고 해봐야 5층정도 되는..

서울 기준의 꼬마빌딩 수준이었다.

곳곳에 아파트가 있기는 했지만, 그 역시 15층을 넘지 않는 것처럼 보였다.

그리고 광주의 시내라는 금남로로 가기 위해 버스를 이용하려고 하는데...

버스도 조금 인상적이었다.

우선 버스 번호 앞에 종점인지 버스회사인지 알 수 없는 글자 두글자가 있었다. 

(나중에 친구에게 물어보니 종점명이라고 했다.)

송암 31, 지원 56, 금호 36 등등.

비하목적은 아니고.. 뭔가 앞에 두자가 호처럼 있는 모양이 살짝 중국 느낌을 주었다.

비쥬얼도 서울과 다르다.

서울은 시내버스는 파란색과 초록색, 그리고 광역버스는 빨간색 정도로 구분되며, 그 색이 버스를 풀칼라로 매꾸는데,

광주버스는 핵심색은 있지만 알록달록하게 구성되어 있었다.

광고도 덕지덕지 ㅋㅋ

버스안에서 한번 더 흠칫한것은 바로 하차벨.

벨이 겁나 크다. ㅋㅋㅋㅋ

그리고 한글 없이 영어로만 적혀 있다.

그리고 도착한 금남로....

시내인데 사람이 이렇게 없을 수 있나? 하면서 또 놀랐다. ㅋㅋㅋㅋ

물론 메인 골목? 이라고 불릴만한 곳은 그래도 유동인구가 있었지만... 정말 서울과 비교하면 사람이 너무 없어서.... ㅎ

새로운 느낌의 첫 광주 ㅋㅋ

재미있게 놀다 와야겠다!!!

ps1 : 저의 시선으로 신기함을 적었을뿐, 비하의도는 전혀 없음을 밝힌다.

ps2 : 삼성페이 T머니로 버스 탈 수 있다. 그런데 인식률은 조금 떨어진다.

t머니, 광주 건물, 광주 건물 높이, 광주 버스, 광주 버스 번호, 광주 버스 색깔, 광주 버스 앞 글씨, 광주 빌딩, 광주 시내, 광주 아파트 높이, 금남로, 금호, 금호 36, 꼬마빌딩, 삼성페이 t머니 광주 버스, 서울 광주 버스 시간, 송암, 송암 31, 유동인구, 전라도 광주 버스, 지원, 지원 56, 처음 방문해본 전라도 광주.. 우선 버스 느낌이 신기하네~, 하차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