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데이트] 양림동 산책 - 광주의 삼청동이랄까? |
양림동에 대한 나의 느낌은 광주의 삼청동이었다.
지금의 삼청동은 프렌차이즈가 거의 다 꿰차고 있고, 예전의 삼청동의 느낌은 오히려 익선동에서 가져가는 듯하지만..
여튼 광주에서 삼청동을 느꼈다.
우선 양림동에 가면 펭귄마을을 마딱뜨리게 된다.
펭귄마을에 대한 이야기는 아래 글을 참조!
펭귄마을은 골목골목 산책하며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펭귄마을을 지나 사직공원 전망대로 가는 길 양쪽으로,
모던한 느낌, 인싸 느낌의 디저트 가게, 카페, 음식점들이 들어서고 있었다.
마당의 홍학 ㅋㅋ
잘못하면 엄청 조악할 수 있었던 것을 괜찮게 진열했다.
친구가 개맛있다고 극찬을 한 밀당.
이곳에 대한 글은 이곳을 참고.
갬성이 느껴지는 식당들.
최후의 만찬 느낌으로 만들어 놓은것으로, 가운데 예수를 제외하면 양림과 관련된 사람들이다.
작품의 제목은 "최후의 만찬:양림"
엄청 유명하다는 양인 제과.
개인집인거 같은데.. 여러 동물들이 방주를 타는 모습을 귀엽게 표현하였다.
진짜 일반 가정집이라면 정말 히익~~ 하고 한번 더 놀랄 것 같다.
나뭇가지에 무당벌레와 사슴벌레 등을 붙여놓았다.
중세 유럽 고급 건물의 느낌.
뭐 파는 집인지는 모르겠다.
잠깐 쉴 겸 양림 미술관도 들렀다.
이렇게 명언? 을 적어놓은 작품들이 먼저 눈에 들어왔다.
그리고 다른 한쪽에는 인도 바라나시의 사진들이 전시되고 있었는데, 너무 좋았다.
그리고 조금 더 걸어 도착한 사직공원 전망대.
무슨 우주선처럼 생겼다.
나선형 계단도 인상적이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광주 시내.
정말 높은 건물이 거의 없다.
서울과는 너무너무 비교되는...
내려오면서 지나친 어느 바.
전혀 그렇게 안 생겼는데, 초밥을 파는 가게!
갬성이 느껴지는 어떤 찻집.
고양이가 낮잠자는 어느 카페 마당.
이곳 역시 광주 데이트 코스로 괜찮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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