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 맛집] 현초밥 - 명성대로 괜찮군. |
저녁 밥 생각이 없이 산책만 하고 싶었는데..
배 안 고프다고 저녁은 안 먹는 것으로 동의를 했던 김스타가..
갑자기 배고프다고 뭔가 먹어야겠단다.
그래서 나름 가벼우면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것을 고민하다가,
초밥을 먹기로 하고, 이전에 맛집 조사하며 눈여겨 보았던 "현초밥" 으로 가기로 한다.
주말 피크타임 등에 가면 웨이팅이 있다는데,
우리는 밥 시간을 피해서 갔기에 그냥 입장!
김스타는 특선초밥 12p + 우동. 가격은 1.3만원
나는 연어초밥 10p + 우동, 가격은 1.3만원
우선 우동이 나왔는데..
나한테는 너무 짰던 우동..
그리고 우동면발 등이 그렇게 특색있거나 맛있지는 않았다능..
샐러드.
이 녀석은 내 취향에 딱이었다능..
참깨 드레싱이 뿌려져 있었는데, 야채도 신선하고 드레싱도 고소하고.. 리필을 두번이나 해 먹었다능..
나의 연어초밥.
3pcs 정도는 양파와 래디쉬 소스가 올려져 있었다.
딱 알맞은 양을 저렇게 해준것 같았다.
와사비는 생와사비였는데,, 단 맛보다는 매운맛이 엄청 강하게 나는 녀석이라..
생각만큼 많이 먹지는 못했다.
윤기나고 나름 두꺼웠던 괜찮았던 연어초밥!
그리고 친구의 특선초밥 12p.
친구가 광어는 두조각이라며 광어 한 조각을 주었다. ㅋ
광어 초밥 괜찮았고, 친구가 전반적으로 다 맛있었다고 평했다.
명성에 비해 가성비나 맛이 JMT 까지인지는 모르겠지만,
혜화에서 초밥 먹기에는 무난한 집이라 할 수 있겠다.
우동이 맛이 별로라.. 우동을 빼고 연어초밥을 만원에 제공해주면
좀 더 자주 찾아갈 것 같았다.
개인적으로 가장 맘에 들었던 것은 다시 한번, 샐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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