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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또 새로운 카페를 가고 싶은데...
마땅히 땡기는 곳이 없어 조금씩 혜화역에서 멀리멀리 이동하고 있었다.
그 와중에 발견한 "방식 꽃 예술원" 카페.
사실 이곳을 여러 번 지나쳤지만 꽃 파는 곳으로만 알았지 카페가 함께 있는줄은 몰랐다.
일단 들어가서 콘센트 꽂을 곳이 있나 살짝 보고,
커피 가격도 살짝 보고 이 곳에서 시간을 보내기로 한다.
콘센트 꽂을 곳이 많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구석 구석 몇 군데 있었고,
커피 가격은 아메리카노 기준 2,5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이었다.
꽃 예술원이라 1층에는 다양한 꽃과 식물들이 있었고,
내가 활용한 2층 공간에도 식물들이 있어 아늑함을 주었다.
암만해도 나처럼 이곳이 카페인줄 사람들이 잘 모르기 때문일까?
사람들이 많이 없어 조용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다.
이곳에서 "최강의 식사" 라는 책을 읽으며 정리하고 커피를 즐겼다.
그런데... 사실 커피는 솔찍히 너무 밍숭맹숭해서 맛은 없었다..... 500원 더 올리더라도 커피맛이 더 좋았으면 싶은 곳..
조용하게 책 읽고 싶을 때 또 종종 찾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아
저 구석 자리를 나의 전용석처럼..
그리고 이 카페 자체를 나의 아지트처럼 활용하고 싶은 욕심은 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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