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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베트남의 반미 맛집들은 남부에 있는듯하다.
이전 베트남 중남부 여행 때는 맛있는 반미집들 찾는것이 쉬웠는데, 이번 중북부 여행에서는 찾기 쉽지 않았다.
그래도 그 중 맛있게 먹은 반미집이 2~3군데 있는데, 그 중 한곳이 바로 이곳.
호이안에 있는 마담콴(Madam Khanh).
외국인들에게는 반미 퀸(Banh My Queen) 이라고 알려진 집이다.
올드타운 근처에 위치해있다.
메뉴.
기본 반미류는 20K (약 1100원) 으로 저렴하다. 가성비가 훌륭하다.
3번 Pork & Ham. 즉 돼지고기가 들어간 반미 2개를 주문한다.
음료 메뉴.
나는 또 새로운 걸 먹어보고 싶어 Lotus Milk (연꽃 우유) 15K (약 750원) 을 주문하고,
엄니는 안전하게 망고쥬스 25K (약 1250원)을 주문한다.
짜잔!!
글을 쓰는 지금도 저 겉바속촉 바게뜨의 식감이 전해져온다.
연꽃 우유는 '연자육' 이라고 부르는 녀석의 맛과 단맛을 함께 품은 녀석으로 향과 맛 모두 독특하며 괜찮았다.
자 이제 반미를 보자.
야채와 돼지고기가 들어있고, 빵에는 빠떼가 발린 훌륭한 맛을 가진 녀석이었다.
빵에 비해 재료가 너무 적은거 아냐? 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비율 조합이 참 훌륭한 녀석이었다.
반미 재조하는 곳.
상단의 빠떼가 눈에 띈다.
가게 앞쪽에는 사진찍기 좋은 벽화들도 있었다.
맛이 좋아 저녁에 집에 들어갈 때 두개를 포장해서 집에서 야식으로 먹은 집.
호이안에의 반미 맛집으로 이곳 인정!!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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