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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안에 정책한 중국인들이 건설한 관우를 모신 사당이다.
보통 중국인의 거주지에는 문묘와 무묘가 있는데,
문묘는 공자 사당을 말하고, 무묘는 관우 사당을 말한다.
관우는 무력의 신인 동시에 재력의 신으로 여겨진다.
이곳에서는 화교들이 관우에게 항해의 안전을 빌었다고 한다. (그냥 왠갖 것들을 다 빌었다고 보면 된다. ㅎ)
원래 입장권 티켓을 끊어 가는데, 우리가 방문했을 때는 지키는 사람이 없어서 티켓 소비 없이 입장하였다.
관우 운장이 타던 적토마.
뒤에 관우운장의 모습은 반사되서 잘 안 보인다.
보통 관우 사당의 관우 동상 양옆에는 주창(관우의 심복)과 관평(관우의 장남)의 동상이 함께 한다.
왼쪽이 주창이고, 오른쪽이 관평이다.
마당에는 연못도 있고, 물고기도 노닌다.
관우가 사용했던 청룡언월도.
이곳도 사실 볼 거리가 많지 않다.
그냥 더위를 피하는 느낌으로 방문해서 쉬면서 보면 되겠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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