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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놀이터/베트남(Vietnam)

[호이안 카페] 리칭아웃 티하우스 - 청각장애인들이 운영하는 컨셉 카페 (reaching out teahouse)

by 돼지왕왕돼지 2021.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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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ching out tea house (리칭 아웃 티 하우스) 는 장애인들이 만든 수공예품 공방에서 운영하는 찻집이다.

 

 

등을 의자에 딱 기대고,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 차를 마시며 호이안 올드 시티 거리를 구경할 수 있다.

 

 

메뉴판.

 

 

'차'가 메인이고, 커피와 쥬스도 함께 판다.

나는 우롱차(68K, 약 3700원)를, 엄니는 로컬 커피(57K, 약 3100원)를 주문한다.

그냥 음료값만 보면 상당히 비싸보이지만..

관광지의 중심에 있다는 점, 그리고 나중에 보게 될 다기와 다과, 그리고 맛을 고려해보면 싸다는 느낌이 든다.

 

 

찻집에 대한 소개를 하고 있다.

 

 

주문서이다.

날씨가 너무 더웠던 관계로 둘 다 찬 음료로 주문한다.

 

 

청각장애인들이 찻집을 운영하기 떄문에, 테이블에 놓인(영어가 적힌) 나무 블록을 이용해 의사소통을 한다.

뭔가 귀여운 느낌을 감출 수 없다.

 

 

내부 인테리어가 너무 고즈넉해서 엄니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았다.

 

 

청각장애인들이 운영하다보니 직원끼리 대화는 수화로 진행된다.

그래서인지 찻집 전체가 조용하다.

이상하게 크게 떠들지 못하는 분위기가 조성되어 있는데.. 그게 압박감으로 느껴지기보다는 고요하면서 편안한 느낌을 준다.

 

 

이 위치의 자리에 앉으면 셔터를 누르면 다 그림이 된다.

 

 

 

차를 즐기는 외국인들.

 

 

 

공방에서 직접 만든 다기와 찻잔, 접시를 활용해 예술감각도 더한다.

 

 

소박하게 만들어논 사당, 그리고 수줍게 디피해놓은 꽃도 앙증맞게 귀엽다.

 

 

 

평상 위의 차 마시는 공간도 있다.

 

 

뒤편에 있는 정원형 공간.

정말 너무나도 이쁘게 잘 꾸며놓았다.

 

 

 

 

선풍기 쐬는 부처님.. ㅎ

 

 

작은 연못.

 

 

손 씻는 수돗가.

 

 

내부에서 바라본 호이안 올드시티 거리의 모습.

 

 

나의 우롱차가 나왔다.

다기들이 너무 이쁘고 고풍스럽다.

 

 

차에 어울리는 다과도 하나 제공해준다.

 

 

엄니의 베트남 커피.

전체적인 느낌이 왕궁에서 쓰던 것을 가져온 듯한 느낌을 준다.

 

 

오른쪽에 보이는 설탕 그릇까지 앙증맞아 죽는다.

 

 

커피를 얼린 듯한 얼음도 제공해준다.

 

 

 

티 거름망을 통해 차를 따른다.

 

우롱차의 맛이 정말 일품이었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청각장애인들이 운영한다는 독특한 컨셉.

우리의 구매가 그들에게 도움이 된다는 나름 뿌듯한 마음.

멋진 인테리어와 아기자기한 소품.

고급스러운 다기.

수준급 맛.

그리고 이 모든 것을 고려했을 때 비싸지 않은 가격.

 

베트남에서 갔던 카페 중 가장 인상 깊은 카페였으며,

그래서 그 다음날도 이곳을 방문해서 다른 차를 맛보고, 조용한 분위기 속에 휴식을 즐겼다.

 

정말 강추 강추 또 강추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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