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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놀이터/만화 애니

[만화][킹덤] 사실 창문군은 그저 허접(X밥)은 아니었다.

by 돼지왕 왕돼지 2012.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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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킹덤이 연재되며, 뭔가 "비중이 있는듯 하지만 비중이 없는 창문군"..
사실 다른 장군이나 문무관에 비해 아무런 실적이 없습니다. 그저 킹덤 초반에 진시황인 "정" 을 탈출시킬 때 활약을 하긴 하였지만, 실상 안전하게 탈출시킨 것도 아니고, 그저 정과 계속 함께 하는 사람일 뿐이었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갑자기 "창평군" 과 함께 "승상" 이 되어 뭔가 납득할 수 없는 인물이었죠.
'저녀석은 뭔데 승상이 된거지?' 요런 느낌?

무공도 없고, 그렇다고 명성이나 좋은 평판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럴싸한 업적도 없고, 그저 허접이라는 느낌.. 하지만, 잘~~ 찾아보면 "창문군"도 대단한 녀석이라는 것을 초반 "왕기와의 전투" 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비록 왕기가 장난처럼 상대하곤 있지만, 그래도 왕기의 창을 받아냅니다. 물론 제대로 받아낸 것이 아니라 "키잉" 하고 튕겨나가지요.  그래도 왠만한 장수들을 일합으로 두동강 내버리는 왕기인데, 장난이라고 해도 암만 온 힘을 다 하지 않았다고 해도 실력이 없다면, 바로 썰렸겠지요. 왕기의 다음 멘트에서 "창문군은 마냥 좆밥은 아님" 을 억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 왕기가 "그런 당신과 목숨을 걸고 싸우게 되다니..." 라고 표현합니다. 그저 좆도 아닌데 그저 옆을 배회했다는 이유로 승상이 된 줄 알았는데, 알고보면 무수한 전장을 겪어온 무인이며, 왕기를 "미약하게나마" 대적할 수 있는 무인입니다.

그렇습니다. 창문군은 그냥 좆밥은 아니었던 것입니다.

뭐 더 할 얘기가 있냐구요? 없습니다. 저 녀석은 왕기를 상대했지만, 그래도 좆밥인것 같은 느낌을 어찌할까요? ㅠㅠ 

 
재미있으셨다면 손가락 꾸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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