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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 공부는 항상 쉽지 않다.
학생시절 공부할 때 항상 문제로 나오기 일쑤였던 "~로서" 와 "~로써" 의 맞춤법에 맞는 사용법에 대해 알아보자.
~로서, ~으로서
"존재" 에 붙인다. 조금 더 자세히 이야기하자면, 어떤 존재의 신분, 지위, 관계, 자격 등에 붙여서 쓴다.
예제를 보자.
"친구로서 이야기하는데, 너 그러는거 아냐!" ( 친구 : 존재 (관계) )
"반장으로서 대표해서 발표하겠습니다" ( 반장 : 존재 (신분, 직위) )
"그 사람이 왜 그런 행동을 했는지 나로서는 이해할 수 없었다." ( 나 : 존재 )
~로써, ~으로써 ( ~로, ~으로 )
"행위의 보조 또는 수식어" 에 붙인다. 조금 더 자세히 이야기하자면, 수단, 방법, 도구 등에 붙여서 쓴다.
( 조금 더 쉽게 생각해보면 위의 ~로서, ~으로서 가 아닌 경우 붙이면 된다고도 생각할 수 있다. )
로써는 사실 구어로써는 그렇게 많이 쓰이지 않고, "~로", "~으로" 로 많이 사용된다.
예제를 보자.
"칼로(써) 야채를 썰었다." ( 칼 : 행위의 보조 (도구) )
"오늘로(써) 여행 출발 준비를 모두 마쳤다." ( 오늘 : 수식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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