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정리] 40. 통제자와 피해자 중 누가 더 불행할까? - 하마터면 행복을 모르고 죽을 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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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을 통제하려는 사람들은 자칫하면 무례하고 공격적이며, 심지어 폭력적으로 변하기 십상이다.

그러나 그 현상을 더 유심히 살펴보면, 모든 경우에서 통제의 피해자만이 참담한 기분에 시달리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어렵지 않게 확인할 수 있다.

달리 말하면, 다른 사람을 통제하려는 사람도 역시 참담한 기분에 빠져드는 경우가 많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

 

통제자가 아무리 매몰차게 권위를 휘둘러도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하기 때문이다.

설령 많은 경우에 그럴듯한 성공을 거둔 것처럼 보이더라도 그 성공은 단기적인 성공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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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원칙적으로 자유롭고 독립적이라는 게 현실이므로, 통제자는 항상 실패하기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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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제자가 피해자보다 더 큰 문제에 부딪친다는 걸 확인할 수 있다.

통제자는 자신의 행복이 피해자(통제 대상)의 행동에 달려 있다고 생각하기 떄문이다.

그렇지 않으면 통제자가 무엇 때문에 번거롭게 상대를 통제하려 하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