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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화쪽에 살기 때문에 산책을 하다가 종종 '혜화 아트 센터' 를 방문한다.
혜화 아트 센터는 개인 작가들이 전시를 하며, 일반인들에게 무료로 전시를 공개한다.
주기적으로 작가들과 작품들이 바뀌기 때문에 다양한 작품들을 무료로 볼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다.
어느 날부터 설치된 입구의 조형물.
이 작가가 작품 전시 한 이후 기증하고 간 듯하다.
작품 중 인상 깊었던 것들 몇 개를 찍어왔다.
유럽 밤베르크를 연상시키는..
색의 조화가 이쁘다.
친구는 입시미술 같다고 표현했던 작품.
나는 어두운 색상, 철창의 배경, 청년, 노출, 사실적 뱃살, 그리고 청년의 표정 등에서 뭔가 오묘한 감정을 느껴 좋은 인상 깊었다.
양각이 두드러진 재미있는 작품들도 있었다.
독특한 색상으로 표현된 폭포.
이건 다른 전시실에 있던 다른 작가부분의 작품.
백호가 그림 중간중간에 있다.
연초록으로 표현된 풀들은 양각이 느껴진다.
상당히 많은 노력이 느껴지는 작품들.
강렬한 파란색과 물의 흐름, 풀, 그리고 백호까지 꽤 인상적인 또 다른 작품들.
재미있게 잘 구경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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