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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 가면 브런치를 먹으러 자주 가는 도안동의 하레하레 카페.
오늘의 도전 빵은 '하레파게트'
바삭한 바게뜨빵에 대파와 바질 페스토, 마늘소스가 듬뿍 들어있단다.
가격은 4900원.
대통령상을 수상했다는 딸기&마롱과 고민하다가
'바질페스토' 와 '파' 때문에 하레파게트로 정했다.
우리가 앉은 구석 자리.
크레마로부터 향이 전해지는 듯한 고소하고 진한 커피.
그리고 기대감을 갖게 하는 파게트!
하지만 결론은 실망...
이 녀석은 대통령상을 받지 못한 이유가 있었다.
맛이 보통이니깐...
파 맛을 잘 살린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바질페스토 맛도 그렇게 강한 것도 아니다.
그냥 빵 자체의 맛으로는 괜찮은데, 바질페스토와 파 맛을 어떻게 냈을가 기대한 내 입장에서는 실망.
그래도 신선한 메뉴의 도전을 좋았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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