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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이었고, 피크 타임을 피해간다고 갔는데도 사람들이 엄청 많아서 놀람.
앞 16팀정도 대기 있었는데 나는 1인, 바로 1인테이블을 안내 받음.
수백(수육 백반)을 주문.
가격은 1만냥
1인인데도 가득한 기본찬들.
달짝지근하고 신선한 양파와 겉절이 느낌 김치가 좋았음.
지글지글하며 나온 수육들과 순대.
퀄리티가 미쳤음.
지방부분과 살코기의 비율 훌륭하여.
부산은 돼지고기 요리를 다 잘 하나? 느낌이었음.
겉절이. 쌈장 찍은 양파. 새우젓과 조화가 기막힘.
소주 한잔 해야하나 싶은 느낌을 자아냄.
순대는 찹쌀이 주를 이루는데, 독특하게도 돼지냄새가 물씬나는 꾸덕한 질감을 내는 독특한 맛이었음.
국물에 고기는 안 들어있는데 국물이 냄새가 따로 안 나고 꽤 구수함.
계속 수저가 가는 슴슴한듯 구수한 국물.
다대기가 들어있었는데 부산은 기본 다대기는 밀면이든 돼지국밥이든 들어있나봄.
재방문의사 만땅.
광안리 살았다면, 1인으로 방문해서 줄 안 서고 일주일에 2~3번은 갈듯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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