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돈카츠(일본식 돈가스) 맛집으로 유명한 톤쇼우.
5시 30분정도에 도착했는데, 웨이팅이 앞에 15팀정도..
광안리 가서 1시간정도 쉬다가 와서 먹음.
완전 오픈식 주방.
돼지고기 손질부터 숙성 튀김까지 모두 오픈형태로 운영.
고기 손질
돈가스 자르기
튀기기
엄청난 비쥬얼의 솥에 튀긴다.
버크셔 K 로스카츠 170g. 13500원.
모듬카츠(히레.로스.에비) 13000원.
이렇게 주문.
이것저것 다양하게 찍어 먹어보란다.
버크셔 K 는 우리나라 유일 순종 흑돈종이라함.
소스들
장국 안의 고기와 야채들의 퀄리티와 양이 대접받는 느낌을 줌.
처음 먹을 때 돼지기름의 감칠맛이 아.. 식사시작을 알리는 경종같은 느낌.
장국과 밥은 리필되는데 리필시에도 퀄리티 있는 고기와 야채를 함께 넣어줌. 밥도 나름 괜찮은 수준.
왼쪽이 버크셔K 로스카츠. (등심)
오른쪽에 모듬카츠 (히레(안심), 로스(등심), 에비(새우))
영롱.
왼쪽 등심, 가운데 새우, 오른쪽 안심.
에비(새우)는 돼지고기들이 너무 맛있어서 임펙트가 너무 적었음.
탱탱하긴 했음.
안심
히레(안심)는 아주 부드럽고 안심 특유의 입 안이 꽉 차는 맛이 인상적.
등심.
로스(등심)는 버크셔K 와 비교되서 조금 맛이 떨어진다고 느껴짐.
맛 있는 등심인데 그만큼 버크셔K 등심이 더 맛있다는 이야기.
버크셔 K 등심.
일반 등심에 비해 살코기와 기름 모두 쫄깃함이 훨씬 강하고, 감칠맛이 더 강함.
숯불작(마지막에 숯불에 살짝 그을려줌)을 해서 독특항 향이 풍미를 더해주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해치기도 함.
정돈과 비교하자면 이 집이 더 낫다는 평을 하겠음.
고기를 더 잘 살렸다고 평 하겠음.
왜 부산의 톤쇼우 톤쇼우 하는지 이해가 가는..
지금까지 먹어본 프리미엄 돈카츠 집 중에서 단연 1순위로 꼽을 수 있는 맛집.
재방문 의사는 당연히 엄청 많음... 웨이팅은 어케 안 되겠니..?
끝!
'음식 놀이터 > 맛있는 음식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혜화 맛집] 신선 식탁 - 언제 먹어도 맛있는 샐러드 (0) | 2021.12.11 |
---|---|
[광안리 맛집] 수변 최고 돼지국밥 - 그래 국밥이 이정도는 되어야지! (2) | 2021.12.07 |
[부산 맛집] 삼성 밀면 - 생활의 달인에 나왔다는 밀면 맛집 (0) | 2021.11.28 |
[혜화 맛집] 고기공방 - 구워 나오는 삼겹살의 파인 다이닝! (0) | 2021.11.08 |
[해방촌 맛집] 카사블랑카! 올만이야!? 가격이 올랐네? 그치만 여전히 맛있네? (0) | 2021.11.0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