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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교토] 일본의 소소한 풍경 [일본 교토] 일본의 소소한 풍경 2015. 10. 04. =일본 여행 둘째날 교토의 풍경 중 관광명소는 아니지만 공유하고 싶은 샷들 모음. =백식당 가는 길 골목에 있던 집들.[일본/교토] 백식당 - 무조건 하루 100그릇만 파는 교토맛집 =저 작은 처마 2개가 집 한채인듯.아기자기 이쁘다.그 와중에도 작은 앞마당을 두어 나무도 심어 놓는다. =니죠죠 가는 버스 정류장 뒤에 있던 절 안쪽 공동묘지. =담 넘어 보지 않으면 눈에 안 띈다.보는 순간 멋있으면서도, 섬짓한 느낌이 든다. 일본은 원래 절에 저렇게 공동묘지가 있는 경우가 많은가? =니죠죠 구경을 끝내고 백식당으로 돌아오는 길. =주택에서는 저렇게 작은 공간을 활용해서 조금이라고 꽃과 나무를 심는다.그리고 돌과 소품들을 이용해서 정원을 데코한다... 2015. 11. 17.
[일본/교토] 아라시야마(嵐山) 도게츠교(渡月橋) [일본/교토] 아라시야마(嵐山) 도게츠교(渡月橋) 2015. 10. 04. 교토여행을 처음부터 함께 하시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하세요.[일본/교토] 백식당 - 무조건 하루 100그릇만 파는 교토맛집 자 니죠죠 구경도 하고, 백식당에서 밥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숙소에 들러 체크인을 하고,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자연 경치를 좋아한다는 김스타님의 의견을 반영하여 "아라시야마(嵐山)" 로 갑니다. 한자를 음으로 읽으면 "람산" 인데요.아지랑이 피어오르는 산 지역이라는 의미일까요? 의미는 잘 모르겠지만, 우선 출발합니다~ 금각사근처에서 버스를 타고 약 30분정도를 달려오니 이렇게 도게츠교가 환영해줍니다. 도게츠교는 "오이가와"라는 강을 가로지르는 나무 다리인데요.도게츠(渡月) 라는 것이 달이 강을 건너는 모습이라.. 2015. 11. 6.
[일본/교토] 니죠죠 #3 - 도쿠가와가의 궁전을 함께 투어해요~ [일본/교토] 니죠죠 #3 - 도쿠가와가의 궁전을 함께 투어해요~ 2015. 10. 04. 교토 투어를 처음부터 함께 하시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하세요.[일본/교토] 백식당 - 무조건 하루 100그릇만 파는 교토맛집 자 오늘도 니죠죠를 함께 투어해보아요. 오늘은 마지막 날이에요. 이 건물이 바로 혼마루의 성이에요. 이전 글에서 두번째 성( 성이라기엔 집에 가까운 형태지만 ) 을 먼저 봤었죠? 이 녀석은 혼마루 성이라기에는 뭔가 아주 오래된 목조 건물이기만 한 것 같습니다. 두번째 성에 비해 화려함이 떨어집니다. 그런데 저 나무들의 색상의 교차와, 오래된듯한 저 거뭇거뭇한 나무의 색상이 참 멋집니다. 특별한 기간에는 이곳을 오픈한다고 하는데, 제가 방문한 시기에는 안타깝게도 특별한 기간이 아니었나봐요. 그.. 2015. 10. 30.
[일본/교토] 니죠죠 #2 - 도쿠가와가의 궁전을 함께 투어해요~ [일본/교토] 니죠죠 #2 - 도쿠가와가의 궁전을 함께 투어해요~ 2015. 10. 04. 교토 투어를 처음부터 함께 하시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하세요. [일본/교토] 백식당 - 무조건 하루 100그릇만 파는 교토맛집 어제에 이어 오늘도 니죠죠 투어를 함께 해요~ 어제는 니죠죠의 화려한 가라몬 대문과 니노마루 궁전이 메인이었다면, 오늘은 니노마루 궁전 옆에서 혼마루쪽으로 넘어가는 니노마루 공원쪽이 주제입니다. 김스타님의 어메이징한 아이폰으로, 찍은 파노라마 샷입니다. 길게 펼쳐진 니노마루 궁전의 건물들이 보입니다. 뒤로 보이는 건물들이 니노마루 궁전입니다. 니노마루 궁전은 5채의 건물이 연결되어 있는 건물입니다. 특이합니다. 기와 옆으로 나무가 세로결로 되어 있는 모습이 신기합니다. 저 안쪽 공간은 무엇.. 2015. 10. 29.
르브와 ( Le Bois ) - 종로에서 이탈리안 레스토링을 가고싶다면? 원정맴버 : 죵빠이. 횬쵸뤼짱의 출퇴근시간이 변경되면서 아쉽게도 이제는 셋이 함께 하는 시간이 조금 줄어든 것 같다.여튼 이날도 횬쵸뤼짱이 함께했음 좋았을텐데.. 는 잠시 생각한 후 바로 뽀겟 잇. 뭔가 튀김을 와구와구 신나게 먹고싶어한 죵빠이의 요구사항을 만족시키는 식당을 찾지 못하고,그냥 신나게 피자를 무한히 먹을 수 있는 르 브와로 행선지를 바꿨다. Le Bois 라고 씌여있어 르 보이스 인 줄 알았는데 "르 브와" 라고 읽는다고 한다.Bois 는 불어로 숲, 나무 뜻이라고 한다. ( 사전을 찾아본 것이지 실제 의미로 쓴 건지는 모른다.. ㅎ ) 금요일이라 그런지 웨이팅을 했어야만 했고, 배고픈데 기다려야 하는 사실 때문에 분노한 죵빠이는 중간에 낭랑 18세를 크게 한 방 발사하곤 한다. 약 10분.. 2015. 6. 16.
[책 정리] 행복의 기준 ( 비교하는 상대적 기준이 아닌 절대적 기준을 찾자 ) - 1cm+ 행복의 기준 인공적인 행복은 상대적인 것이 많다. 내가 많이 가지고 있어도 더 많이 가진 누군가가 나타나면 불행하다고 느끼게 된다. 행복 자체도 경쟁인 것이다. 반대로 다음과 같은 행복의 요소들 또한 존재한다. 마음 통하는 친구의 숫자, 꽃과 풀과 나무, 가족의 관심과 애정, 건강한 몸, 맛있는 식탁, 위의 것들은 인간의 본성에 닿아있는 자연적인 행복으로, 상대적이기보다 절대적이므로 일단 충족되면 남과 비교함으로써 더 행복해지거나 덜 행복해지지 않는다. 2015. 5. 30.
대전 데이트 코스 한밭수목원. 대전 데이트 코스 한밭수목원. 친구와 한밭수목원에 다녀왔다.한밭수목원은 대전을 대표하는 관광지 중 하나이다.그만큼 관광지가 없다는 의미이기도 하고, 다른 의미로는 도심에서 이렇게 큰 수목원이 있다는 것이다. 한밭 수목원은 동원과 서원으로 구분되는데, 각각 전시(?) 하는 나무의 형태와 종류가 다르다.운영도 다른데, 동원의 경우 월요일 휴원, 서원의 경우 화요일 휴원이다. 서원의 경우는 나무들이 주를 이루고, 황토길이 있으며, 연꽃이 있는 작은 못이 있고,동원의 경우는 큰~ 호수가 있고, 나무보다는 꽃과 작은 크기의 식물들이 주를 이룬다. 한밭 수목원은 동원과 서원사이에 대전엑스포 남문광장을 끼고 있어, 그곳에서 자전거를 타기도 좋다.대전의 데이트 코스 한밭 수목원 방문해보길. 꽃, 나무, 남문광장, 대전.. 2013. 7. 23.
[인도] 따뜻한 들판 속 인도 쭈구리들. 손가락 꾸욱!! 감사합니다~♥ 내가 탄 고락뿌르에서 바라나시로 향하는 야간기차는 햇살을 창틀로 받아들여 새벽이 옴을 알려주고 있었다. 인도의 관광도시에만 있을 때 절대 느낄 수 없는 고요함 속에 창밖에는 노랗게 익은 보리와 아직 익지않은 초록색 보리들이 주는 색색의 조화가 평원이라는 도화지 위에 어울어진 내 가슴을 설레게 하기에 충분했다. 그 노랗고 초록색이 어울어진 넓은 들판에 검고 깊은 주름과 붉은 사리를 입은 여인이 밀레의 이삭줍기 포즈를 지어줄 때면 사진기를 꺼내 들지 않을 수 없게 하였고, 사진기를 꺼내면 인도의 명화는 이미 기차의 속력에 밀려 전시를 끝낸 후였다. 그렇게 들판을 달리다 보면 다듬어지지 않아 지멋대로 뻣고, 영양분이 충분치 않아 앙상하고 삭막하면서도 수분도 충분치 않아 바싹바싹 .. 2013. 4. 10.
중국에 갔으면 "사탕수수나무" 는 먹어봐야지. "나무" 를 먹자고! What? eat "Tree"? 그래 나무를 먹는 거야. 저 나무를 와그작 와그작 씹어 먹는거야. 저 나무가 바로 "사탕 수수 나무" 가격표가 붙어있는데, 나무 한 대에 12元. 당시 환율 200원 기준 약 2,400원. 싸다. How to eat? 나무를 먹는다는 게 신기하지? "한 뿌리 주세요" 라고 중국어로 이야기하니 아주머니가 작두같은 칼로 열심히 슥삭슥삭 잘라주신다. 칼 쓰는 솜씨가 무협 영화같다. 이마트에서도 이렇게 직접 깎아서 포장해서 판매한다. 직접 깎을 수 있다면, 직접 깎아 먹어도 될 테지만.. 그런 수고를 할 필요는 없다. 숙련된 직원 or 판매원들이 수걱수걱 잘 깎아준다. 요것이 깍아 놓은 사탕수수나무. 조면 중간중간 "대" 가 있는 부분도 보인다. 이 녀석 그냥 꽈둑꽈둑 씹어먹으면.. 2012.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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