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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선생님들(길냥이들)과 함께하는 낙산의 밤 고선생님들과 함께하는 낙산의 밤 내가 낙산공원 앞에 살기때문이기도 하지만,낙산공원은 산책하기에 그리고 데이트하기에 참 좋은 곳이다. 이곳은 고양이들에게 해를 가하는 사람들이 없어서인지,고양이들이 참 많다.그리고 그들이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고, 손을 내밀면 와서 애교를 부리기도 한다. 산책하다보면 이렇게 꽤 쉽게 고선생님들을 찾아볼 수 있다. 이 친구는 그래도 겁이 조금 있던 친구라 내 옆으로 왔다가,멀리 도망갔다가 밀당을 반복했다. 웅크리고 있는 모습이 너무 귀엽다.저 보드라와보이는 털을 한번 쓰다듬고 싶다. 그리고 길을 계속 가는데 또 한마리의 고양이가 나와서,저렇게 멋진 포즈를 지어 주었다."이 구역의 고선생은 나야!" 조명 앞에 핀 이쁜 꽃들도 볼 수 있다. 그리고 이렇게 멋진 성벽길도 중간중간 이.. 2019. 10. 25.
낙산공원 저녁산책 낙산공원 저녁산책 산책하기 좋은 계절이 왔다. 그래서 낙산공원 뒤쪽 산책을 다니고 있는데, 이 성벽길이 너무너무 이쁘다. 혜화의 고양이들은 사람들이 잘 대해줘서 그런지 겁이 없다. 사람들이 다가가면 다가가는데로 가만히 있거나, 오히려 간식을 달라고 와서 부비부비 하기도 한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마주친 해바라기 한 송이. 뭔가 고독해보이지만, 그 고독함 속에 저 진한 노란빛을 발하는 해바라기가 너무 슬프면서도 아름답게 느껴졌다. 계속 이렇게 미세먼지도 그렇고 날씨도 좋았으면 좋겠다. 간식, 고독한 해바라기, 공원, 낙산공원, 낙산공원 고양이, 낙산공원 산책, 낙산공원 산책로, 낙산공원 저녁산책, 대학로 고양이, 미세먼지, 부비부비, 성벽길, 저녁 산책, 찬란한 해바라기, 혜화 고양이 2019. 6. 19.
낙산공원 산책 - 사진 찍기 참 좋아요! 낙산공원 산책 - 사진 찍기 참 좋아요! 낙산공원에는 조선시대 사대문을 연결하던 성벽이 남아있는 멋진 공원이다. 저녁이 되면, 이 성벽을 따라 멋진 조명이 켜지며 사진 찍기 좋다. 창신동의 통일 동산쪽으로 언덕에 다닥 다닥 붙어 있는달동네도 볼 수 있다. 단노출을 하면 이렇게 보이는데,실제 눈으로 보는 노출 정도는 위의 장노출과 이 단노출의 중간정도로 보인다. 낙산공원은 이화동 벽화마을과도 연결되어 있다.늦은 시간에 방문한 관계로 카페나 공방을 즐기거나 방문할 수는 없었지만,남다른 외관들이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다. 중간중간 들꽃들도 있어 심심하지 않았다. "개뿔" 이라는 카페인데,이곳은 이 때는 방문하지 않았지만, 친구들이 방문했을 때 동네 구경시켜주며 방문했다.낮이고 밤이고 경치가 좋아서 데이트 코스로.. 2018.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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