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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타이베이 근교 양명산 렁수이컹 [대만] 타이베이 근교 양명산 렁수이컹 치엔티엔강에서 렁수이컹으로 이동한다.108번 버스를 타고 갈 수도 있었지만, 치엔티엔강 Visitor 센터까지 다시 걸어가야 했고, 대기도 해야 했다.렁수이컹까지 걸어서 15분정도면 간다고 해서 어머니를 설득한다. "엄마 내려가는 길인데 조금 걸으실래요?" 엄뉘는 뚱한 표정을 지었지만.. 다시 센터로 돌아가고 기다려야 한다는 말에..어쩔 수 없다는듯 말 없이 앞장서셨다. 이곳에서 또 한번 대만의 자연을 최대한 보존하는 개발을 볼 수 있었다. 내리막만 있을 줄 알았는데, 약간의 오르막도 있었다.그러나 이렇게 아기자기한 이쁜 호수도 볼 수 있었고 산림욕을 하는 기분도 느낄 수 있었다. 10분 정도 지나니 이렇게 멋진 다리도 나온다.뒷 산의 배경과 어울어져 미국의 대자연.. 2018. 1. 9.
[대만] 타이베이 라오허제 야시장 #1 (모기기피제, 구아바, 지파이 ) [대만] 타이베이 라오허제 야시장 #1 (모기기피제, 구아바, 지파이 ) 둘다 지쳐서 호스텔 더블배드에서 낮잠을 때린 후 라오허제 야시장으로 향합니다.처음에 엄뉘는 "무슨 이시간에 야시장이냐 너 다녀와" 라고 하셨지만,저의 끈질긴 재촉에 겨우내 몸을 일으키십니다. 우선 야시장같은 곳에 갈 때 모기기피제를 뿌려야 좋다는 후기글을 읽고, 왓슨을 갑니다. 대만사람들이 은근 영어를 너무 못하는 관계로 (까는게 아니라 팩트입니다.)호스텔 리셉션에 모기기피제를 한자로 써달라고 해서 왓슨가서 그것을 보여줍니다.그랬더니 잘 안내해주더군요. 사실 시먼딩에서 사려고 했는데, 영어로 "이게 모기를 방지하는 건가요?" 라고 물었더니 점원이"예쓰예쓰" 라고 해서 계산 카운터까지 갔는데, 뒤 설명서 읽어보니 미스트류였다능... .. 2018. 1. 3.
[대만] 여행의 시작 - 인천공항, 타오위안 공항, 심카드 구매 [대만] 여행의 시작 - 인천공항, 타오위안 공항, 심카드 구매 10박 11일의 일정으로 대만 여행을 떠납니다.이번에도 사랑하는 울 엄니와 함께 떠납니다.여행의 결과이기는 하지만, 울 엄니께서 이제는 체력이 너무너무 떨어지신 관계로 앞으로는 제 스타일의 자유여행은 못 쫓아오실 것 같다고 하네요.. ㅠ 이전 라오스 여행기는 너무 주제를 세분화해서 올렸더니..감질맛난다는 후기가 많아서 이번에는 한 글당 사진을 최대한 올려서 주제를 끊는 방식을 했습니다. 그리고 사진을 열심히 찍어서 글이 많기보다는 사진을 주로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우리의 비행기는 오전 9시 비행기.그래서 늦어도 오전 7시까지 도착하기 위해서, 새벽 5시경에 공항버스를 타고 이동합니다. 우리가 이용한 공항버스는 6101번.가격은 14000.. 2017. 12. 31.
벨혁이 형이 준 선물 벨혁이 형이 준 선물 아주아주 오래된 이야기인데, 내 블로그의 창고에 있던 사진을 꺼내본다. 벨혁이 형이 iOS 파트장을 맡았을 때다.휴가차 여자친구분과 대만을 다녀오셨는데.. 이렇게 선물상자를 만들어서 파트원 모두에게 돌리셨다는 것.. 감동.. 내용물은 대만에서 유명하다는 간식은 다 들어있었다.파인애플 케익(? 빵), 누가 크래커, 밀크티, 망고젤리 등... 나도 해외여행을 가봤지만 정말 맘 굳게 먹지 않으면 이렇게 바리바리 싸오기가 쉽지 않은데 말이다..게다가 저게 처음부터 저렇게 파는 것이 아니고, 다 따로따로 사서 박스를 구해 포장했단다.여자친구분이 도와줬다고는 하시지만.. (부끄러워서 그렇게 말하고 사실상 아닐수도..)여튼 정성이 대단하시다. 항상 배품을 받기만 하고 뭔가 배풀어드리는게 없어서 .. 2017. 9. 30.
지니계수(Ginis coefficient) 그리고 세계의 지니 계수. 지니계수(Ginis coefficient) 그리고 세계의 지니 계수. 지니 계수. 인구분포와 소득분포의 관계를 나타내는 수치.0 이면 빈부격차가 거의 없는 완전 평등한 부의 분배.1 이면 빈부격차가 너무 심한 완전 불평등한 부의 분배 상태를 나타낸다. 이 지니계수는 국가간의 빈부격차 정도를 비교할 때 유용하게 사용되는데,보통 0.4 가 넘으면 소득분배의 불평등이 심한 것이라 볼 수 있다. OECD 국가들은 평균 0.2~0.5 정도로 분포하고 있다. 2013년 기준 지니계수가 낮은 국가들부터 보면.. 스웨덴 0.23덴마크 0.248노르웨이 0.25핀란드 0.268 ( 북유럽 4개국이 지니계수가 최저네요.. 그래서 요즘 복지 얘기할 때 북유럽 북유럽 하는 거군요.. ) 오스트리아 0.263독일 0.27스위스.. 2015. 11. 2.
[명동/카페] 해피 레몬 - 소금 들어간 음료수 먹어봐요~ [명동/카페] 해피 레몬 - 소금 들어간 음료수 먹어봐요~ 2015. 09. 13. 일. 오늘은 뭔가 요 체를 쓰고 싶은 날이에요. 방샤셤머와 점심 식사를 하고 산책을 하고 있는데, 방샤셤머가 물어요. 셤머 : "너 해피 레몬 알아?" 돼자왕 : "응, 그거 대만인가 중국 브랜드 아냐?" 셤머 : "응 너 거기서 치즈 솔트 티 먹어봤어?" 돼지왕 : "응? 아니 중국에서도 이상할까봐 무난한것만 먹어봤어" 셤머 : "그거 근처에 있어? 먹어보러 갈래?" 돼지왕 : "호! 좋징!" 중국에서 먹은 해피레몬에 대해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를 클릭!!중국 cafe 에서 두달 동안 먹은 음료들.. 그래서 왔어요. 위치는 을지로입구역쪽에서 가까운 명동이에요. 총 3층으로 되어 있는데, 세개층 모두가 해피 레몬이 사용해요.. 2015. 9. 20.
[대만 간식] 대만산 파인애플 과자 [대만 간식] 대만산 파인애플 과자 나라이라는 이상한 친구가 대만에 놀러갔다 오면서 이 녀석을 사들고 왔다. 이름은 파인애플 케익인데, "펑리수" 라고 읽는다. 여튼 대만쪽 여행을 하게 되면 MUST EAT ITEM 으로 가이드북에 신나게 소개되나 보다.이 파인애플 케익은 체인점으로 운영되며 대만에서 판매되는데,나라이는 펑리수를 가장 잘 만들어 1등상을 수상한 지점을 힘겹게 찾아가 사왔다 한다. 형수님에게 팥빙수를 얻어먹은 관계로 몇개 없는 이 과자를 3개 전달해드렸는데,아주 맛있게 섭취하셨다 한다. 안쪽에 파인애플맛이 나는 소(?) 가 들어있는데너무 달지도 않고 쫄깃쫄깃 맛있다. 다음에 대만가면 꼭 AGAIN MUST EAT ITEM 이 될만한 녀석.냠냠 쩝쩝 맛있어.여러분도 가서 드셔보아용 후회는 없.. 2013. 7. 14.
중국어와 대만어가 다르다구? ( 공통점 & 차이점 ) 중국어와 대만어가 다르다구? ( 공통점 & 차이점 ) 중국과 대만은 모두 중국어를 쓴다고 알려져 있지만, 사실 차이가 있다. 먼저 표기법!! 중국 본토의 한자는 간자체이다.간자체는 등소평이 문맹률을 낮추기 위해 어려운 한자를 기억하기 쉬운 간단한 형태의 문자로 바꾸어 사용한 것이다. 대만의 경우 번자체를 사용한다.번자체는 정체라고도 하며, 우리나라에서 일반적으로 가르치는 예전부터 써온 정통한자를 이야기한다. 다음은 발음법!! 중국은 땅이 워낙 넓다보니 다른 지방에 사는 두 사람이 만나면 의사소통이 안 된다고도 알려져 있다.이는 같은 문자를 쓰지만 지역이 멀어질수록 소위 말하는 사투리가 더 심하게 적용되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예가 바로 광둥어와 베이징어이다. 같은 한자, 완전 다른 발음을 가지고 있다.( .. 2013.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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