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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혜화 아트 센터에서 유화 그림구경. 혜화 아트 센터는 주기적으로 작가와 작품을 바꾸면서 무료 전시회를 한다. 그래서 종종 방문해서 전시회 구경을 하는데, 이번에는 유화였다. 나는 유화가 참 좋다. 그 질감이 참 좋다. 외로움을 연상시키는 배경에, 화려함을 자랑하는 붉은 꽃. 느낌이 오묘하다. 노란색 꽃밭의 아가씨. 치마에 표현된 질감이 상당히 좋다. 노을지는 하늘이겠지? 색감이 좋다. 좋은 구경 잘 했습니다. 앞으로도 자주 찾아뵐께요!! 끝! 2021. 10. 4.
[전시회] 혜화 아트 센터 - 무료 전시 보고 왔습니다. 혜화쪽에 살기 때문에 산책을 하다가 종종 '혜화 아트 센터' 를 방문한다. 혜화 아트 센터는 개인 작가들이 전시를 하며, 일반인들에게 무료로 전시를 공개한다. 주기적으로 작가들과 작품들이 바뀌기 때문에 다양한 작품들을 무료로 볼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다. 어느 날부터 설치된 입구의 조형물. 이 작가가 작품 전시 한 이후 기증하고 간 듯하다. 작품 중 인상 깊었던 것들 몇 개를 찍어왔다. 유럽 밤베르크를 연상시키는.. 색의 조화가 이쁘다. 친구는 입시미술 같다고 표현했던 작품. 나는 어두운 색상, 철창의 배경, 청년, 노출, 사실적 뱃살, 그리고 청년의 표정 등에서 뭔가 오묘한 감정을 느껴 좋은 인상 깊었다. 양각이 두드러진 재미있는 작품들도 있었다. 독특한 색상으로 표현된 폭포. 이건 다른 전시실에 있.. 2021. 9. 5.
[미술관] 아르코 아트 센터 - 국가 아방가르드의 유령 [미술관] 아르코 아트 센터 - 국가 아방가르드의 유령 한가롭던 일요일. 너무나도 한가로워 외롭기까지 한 그 때, 나라이는 뭐하나 연락해봤더니마침 남치니를 만나고 돌아가는 길이란다. 그래서 오라고 했다. 버스킹도 보고, 산책도 하자고.도착한 나라이와 배회하다가 아르코 아트 센터로 들어간다. 전시내용은제 16회 베니스비엔날레 국제건축전 한국관 귀국보고전으로"국가 아방가르드의 유령" 이란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 아방가르드란 무엇인가?제1차 세계 대전 무렵부터 프랑스 등에서 일어난 예술 운동으로 기성의 예술 관념이나 형식을 부정하고 혁신적 예술을 주장한다. 다시 말하자면 새로운 것, 혁신을 추구하는 경향을 말한다 사실 나는 대학로쪽에 기거하면서 아르코 아트 센터를 몇 번 가봤는데..이곳에서는 항상 어려운.. .. 2019.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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