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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이태원에서 맛보는 전통 인디안 음식. 레미제라블을 보던 날. 김없음님과 이태원으로 인디안 푸드를 먹으러 갑니다. 이태원 뒷골목, 이슬람 사원으로 가는 골목으로 인디안 푸드 골목이 있는데, 그 중 한 가게를 찾았습니다. 이름은 Little India Seoul. 서울의 작은 인도라는 의미인데요 ㅋ 과연 작은 인도를 잘 표현했을지 기대됩니다. 김없음님은 신나서 먼저 쫄래쫄래 들어갑니다. 2인 세트를 주문합니다. 2인 세트 구성은 이렇습니다. 망고 라씨 2잔 치킨 말라이 케밥 라수니 케밥 탄두리 치킨 2pcs 치킨 티카 마살라 커리 샤프론 라이스 마늘 난 가격은 46,000원 가격은 조금 쎈 편입니다. 얼마나 맛있을까 그래서 더 기대됩니다. 가장 먼저 망고 라씨가 서빙되는데, 인도 아저씨가 구수한(?) 한국말을 구사하며, 소주가 많이 들어갔으니 .. 2013. 1. 7.
[상해/맛집] 중국의 보양식 "훠궈" 를 먹어보자고 @ 달러팡. 훠궈가 뭐냐? 중국식 샤브샤브를 말해. 중국어로는 훠궈( 火鍋 ), 영어로는 핫팟 ( Hot pot ) 이라고 부르지. 훠궈는 만드는 육수를 내는 방법과 익혀먹는 재료들이 지방에 따라 매우 다양해. 익힌 재료를 찍어먹는 소스도 매우 다양한데, 마장이라 불리는 땅콩소스가 가장 폭넓게 사용돼. 이에 대해서는 조금 있다가 사진과 함께 볼꺼야. 기다려. ㅎ 훠궈는 중국인들 사이에서 보양식으로 알려져 있어. 여름에 먹으면 겨울에 추위를 타지 않고, 겨울에 먹으면 여름에 더위를 타지 않는다고들 하지. 어디서 먹었냐? 중국 상해 출장 당시에 진차오꽝창(金桥广场) 에 있는 달러팡(豆捞坊) 에 갔어. 달러팡은 영어로는 DOLAR SHOP ( 달러 샵 ) 이라고 하는데, 훠궈 프렌차이즈 점이지. 달러팡의 가격대는 우리 나.. 2012. 12. 22.
[중국/과일] 과일의 여왕은 바로 나 "망고스틴!" Tell me about the "Mangosteen" 말레이시아 원산. 향기와 맛이 새콤달콤하며 과일의 여왕이라 불린다. 딱딱하고 두꺼운 껍질을 가지고 있고, 안쪽의 흰색 과육을 먹는다. 질감은 크리미한데, 흐늘흐늘한 귤과 비슷하다. 맛은 직접 먹어봐야 한다. 매우 달달하고 새콤하다. 일설에 영국 빅토리아 여왕은 영국으로 돌아가는 여정 동안 상하지 않고 먹을 수 있는 망고스틴을 가져오면 누구라도 작위를 주겠다고 했다 한다. 껍찔에서 나오는 즙은 쉽게 옷을 물들이므로 주의. 이름으로부터 "망고(Mango)" 와의 연관성을 추측하기도 하는데, 관련은 없어보인다. Show me what it is! 겨울에 E-mart 에서 구매한 망고스틴. 겨울인데다 수입산이라 그런지 가격은 쎈 편. 작은 열매 4개에 18.. 2012. 12. 17.
[상해/맛집] 중국의 특이한 삼겹살 "한국 요리" Where is it? near Regal Jinfeng Hotel. 뭐 이곳은 사실 푸동지역에 출장을 오지 않는 한. 들르지 않을만한 위치. 즉 맛집은 아니지 뭐. 그냥 한식당 소개얌. With whom? 2달간 함께 일했던 "녈" 님. 고기가 익기를 기다리는 모습이 어린아이 같다. ㅎ What did you eat? 먹은 음식은 삼겹살. 함께 한 녈님은 나이가 지긋(?)하신지라, 중국 음식보다는 한식을 선호하는 편이셨다. 그래서 방문한 한국 식당. 저 위의 한 접시가 1인분! 한 접시는 오돌뼈가 많았고, 다른 한 접시는 기름 부분이 압도적이었다. 그래도 양이 풍성한 건 보기 좋다. ㅎ 자 삼겹살을 굽는다. 불이 아닌 램프방식이다. 그리고 특이한 것은 직접 굽는 것이 아니라 기름종이 같은 것을 깔고 굽.. 2012. 12. 15.
[남부터미널/맛집] 미친 마늘 매드 포 갈릭 ( Mad for Garlic ). 2012년 12월 6일. 화요일과 목요일은 요가를 가지 않는 Free 데이! "김없음" 님이 보상으로 받은 해피머니로 해피하게 마늘을 먹으러 출동했다. 소문으로만 열심히 들었던 "매드 포 갈릭( Mad for Garlic )". Italian food 인데 모든 음식에 마늘이 들어가있다는 소문과 칭찬은 누누히 들어왔다. 하지만 갈 기회가 딱히 없었다는 것이 아쉬웠는데, 김없음님이 나를 모시고 가주셨다. 기쁜 마음에 "마늘에 미치다" 라는 의미인 매드 포 갈릭을 신나서 "미친 마늘 어서 가자~" 라고 노래를 불러버렸다. ㅋ 방문한 곳은 매드 포 갈릭 남부터미널점? 혹은 예술의 전당점이라고 할 수 있겠다. 김없음님의 꿀모닝은 발끝을 세워서 핑핑 잘 도는 발렛 파킹 총각에게 맡겨버렸다. ( 그 청년의 열심히 .. 2012. 12. 9.
[건대/맛집] 양갈비 & 꿔바로우(탕수육) 맛집 "민규네 양꼬치" 내가 알기론 너 이거 먹은지 오래 된 걸로 아는데 아니냐? - 맞다. 이거 올해 3월 한창 추울 때 먹었다. 사진 정리하다가 민규네 양꼬치 폴더가 있길래 포스팅 하는거다. 이렇게 시간이 오래 지났는데 맛이 기억이 나냐? 그정도로 맛났냐? - 그렇다. 내가 건대 양꼬치 골목을 많이 돌아다녔지만, 여기가 가장 맛있게 먹었다. 그래서 맛이 구체적으로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특징을 딱 잡아서 기술할 수 있다. 정말 맛있었다. 함께 간 어머니도 좋아하셨다. 좋다. 그럼 위치부터 소개해봐라. - 위치는 조금 나쁘다. 건대 양꼬치 골목에서 지하철로부터 가장 멀리 떨어져있다. - 어떤가? 어차피 양꼬치 골목에 있다는 것은 변함 없지만, 계속계속 들어가야 한다. 가봤던 사람이 아니라면, 안쪽으로 쭉 들어가며 대체 언제 .. 2012.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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