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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편의점 떠먹는 밥볼 불닭햄치즈맛 죵빠이랑 오랜만에 편의점에서 밥을 떼우기로 한다. 오늘 먹은 것은 "떠먹는 밥볼 불닭햄치즈맛" 이다. 밥볼이라.. 뭔가 둥근 모양으로 만들어서 밥볼인가? 양은 적어 보이는데, 내가 별로 배가 안 고팠던 관계로 그냥 이것 섭취. 생긴것은 위와 같다. 크기는 성인 남자 손바닥 ( 손가락 없는 ) 크기만하다. 귀여운 수저까지 동봉되어있다. 위에 뚜껑을 벗기면 살짝 얼어있는듯한 딱딱한 + 얼기설기한 비쥬얼에 치즈 한장이 뭔가 아낀듯한 비쥬얼로 들어있다. 요것이 전자렌지에 땡 돌려 살짝살짝 섞어준 비쥬얼이다. 자 중요한 맛!!! 맛은 정말 짱이다. 어떤 고급 레스토랑에서 먹는 그런 짱인 맛이 아니라, 어릴 적 집에서 어머니께서 만들어주시던 그 어린이 맛 볶음밥 맛이 난다. 옛날 어릴 적 유치원 때 형과 사이가 좋.. 2015. 5. 18.
[종로/중국집] 상하이 (상해) 짜곱매니아인 센빠이와 방문. 원래 가려던 군만두가 맛있는 중국집이 일찍 문을 닫은 관계로 다른 곳을 찾아 해매다 가게 되었는데 맛이 참으로 괜찮다. 우선 짜장면이 수타면이다. 그래서인지 짜장면 곱배기를 시켰는데도 양이 만족스럽지 않다며 센빠이는 고개를 가로저었다. 짜장면에 대해 일가견이 있지 않기 때문에 나는 수타면의 질감은 좋은 편이었으나, 맛에 대한 특별한 의견은 없었는데 센빠이는 양이 적어서 그렇지 맛있었다고 평했다. 나는 새우 볶음밥을 선택했다. 가격은 6,000원으로 종로에서 무난한 가격. 별로 기대를 안 했는데, 밥알을 어쩜 그렇게 꼬들꼬들하게 만들어 씹는 질감을 그렇게 만들었는지 참 좋았다. 게다가 짜장소스와 잘 어울어졌으며, 불맛도 너무 강하지 않게 있어 가볍게 먹기 딱 좋았다. 상해에는 .. 2015. 4. 12.
구의역 먹자골목 진성한우곱창 원래 민쿤을 보기로 하였으나, Sign off 까지 패스했던 test case 가 어떤 이슈로 깨지는 바람에 의도치않게 10시 넘게까지 진행되었다. 원래 칼퇴할 수 있을 꺼라 예상했는데.... 민쿤한테 곱창 맛있는 걸 사준다고 했는데, 곱창은 커녕 약속도 못 지키게 된 상황... 민쿤은 친구랑 햄버거를 먹으러 간다고 했는데, 뭔가 미안한 것도 있고 얼굴이나 볼까 하고 무작정 구의로 향했다. 구의 주변의 카페에 가서 1cm+ 를 이북으로 읽으면서 아메리카노 홀짝거렸다. 이디야 커피였는데 음.. 조금만 더 영업하지 11시까지밖에 영업을 안 한다고 한다. 그냥 민쿤한테 실망만 안겨준 채로 그냥 오늘은 지나가나보다 하고, 그냥 나 혼자서 민쿤 집을 잘 찾아갈 수 있나 시험삼아 민쿤집이나 살 걸어갔다 돌아온다. .. 2015. 3. 4.
안동반점 계란후라이 잡채밥 서식지 근처에는 또 무슨 맛집이 있나 궁금하여 검색해 봤더니 30년된 중국집 맛집이 있더란다. 안 그래도 가볼 참이었는데 회사 형들이 이곳 잡채밥이 비쥬얼부터 기똥차다며 먼저 시식을 해보라는 미션을 주어 방문해보았다. 블로그 후기들에서 보았듯이 아직 저녁시간이 아니었는데도 몇몇 무리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다. 나는 운 좋게 대기 없이 먹을 수 있었다. 맛집의 배짱답게 메뉴판도 가져다 주지 않고 빨리빨리 주문하라는듯한 압박에 메뉴판을 보는척도 못하고 바로 잡채밥에 계란후라이 추가를 주문한다. 잡채밥의 가격은 6,000원이고, 계란후라이를 얹게 되면 500원이 추가가 되어 6,500원이 된다. 우선 양은 엄청나다. 이곳 잡채밥의 특징은 그냥 밥이 아닌 볶음밥에 잡채를 얹어 준다는 것. 우선 첫 한 입을.. 2014. 12. 4.
명동 맛집, 강남면옥의 갈비찜 이름은 강남면옥인데 왜 갈비찜 맛집으로 소개하냐구? 이 날은 면을 안 먹고 갈비찜만 먹었기 때문이징~ 강남면옥의 갈비찜은 가격은 좀 쌘 편이기는 한데, 고기가 실하니 맛나기도 한다. 요 녀석이 바로 갈비찜 대 사이즈. 가격은 55,000원이다. 양에 비해서 가격이 너무 쎈 거 아니냐고? 사실 갈비찜이라는 메뉴 자체가 꽤나 쎈 편이긴 한데, 밥 비벼먹는것까지 고려해서 대자는 성인 남자 3명이 먹기에 아주 조~금 부족한 정도라 할 수 있겠다. 추천하는 인원수는 남녀 혼합해서 4인 + 냉면이나 어떤 식사를 추가하는 것이 좋겠다. 매운 맛이 살짝 가미되어 있고, 고기가 뼈에서 잘 떨어지도록 손질해놓아 먹기도 매우 편하다. 마지막에 밥을 비벼달라고 하면 고기국물은 거의 덜어내고 살짝 담백하게 비벼오는데 만약 고기.. 2014. 11. 21.
송촌동 함박스테이크 맛집 플라인 쿡 송촌동 선비마을 5단지 쪽에 위치한 나름 숨겨진(?) 맛집. 3단지쪽의 먹자골목에 있었다면 더 인기가 좋지 않았을까 싶긴 한데.. 나는 송촌동에 뭔가 맛난게 없을 까 생각할 때는 이집부터 생각하곤 한다. 메뉴는 필라프(볶음밥)류, 스테이크류, 그리고 스파게티류를 파는 경양식집이다. 자주 행사를 해서 8,000원짜리 함박스테이크를 6,500원에 제공하곤 하는데 6,500원일때는 가격도 너무 착하다. 함박 스테이크는 순한 맛과 매운 맛이 있는데, 매운 맛은 매운 맛 매니아가 정말 좋아할만한 맛있는 매운 맛. 매운 맛에 자신이 없다면 순한 맛을 먹기를 강추. 날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가끔은 정말 매운 듯 하다. 아리따운 어머니와 함께했는데 매운 맛 매니아인 어머니께서도 꽤나 만족하신 곳. 어른들과 함께 식사하.. 2014. 10. 6.
대학로 맛집 바베큐. 지난번 주말근무를 하고 있는데 부라니에게 연락이 왔다. 이모인가 고모의 심부름으로 사촌에게 책을 전달해줄 것이 있어 서울에 왔다는 것. 그래서 같이 저녁먹잔다. 근무는 하고 있었지만 이게 뭐하는건가 월화수목금금금 하면서 금금금도 야근은 할 수 없어 뛰쳐나가 대학로로 향한다. 부라니의 소울메이트 강팽은 연락이 안돼 안타깝게도 함께하지 못했다. 우리가 간 곳은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뒤쪽의 바베큐란 곳. 상호가 바베큐다. 부라니가 나를 기다리며 미리 나이스한 장소를 섭외(?) 해놓았다. 우선 배고파서 식사류와 함께 맥주룰 시켰다. 정확한 메뉴명은 기억 안 나지만 부라니는 떡갈비 볶음밥정식? 나는 몽골리안 누룽지볶음밥? .. 2014. 8. 6.
오늘의 편의점. 천일냉동 베이컨 김치 볶음밥. 야근하면서 저녁먹을 타이밍을 놓쳤는데 생각보다 퇴근이 늦어져서 배가 고파졌다.회사 근처늬 CU로 돌진. 돌진하며 끄끄님에게 무엇을 먹어야 좋을까 상담. 나는 삼각김밥 생각했는데 샌드위치나 낫단다. 버뜨. 샌드위치와 삼각김밥 둘 다 없다. 그래서 돌아다니다 요녀석을 선택. 원래 볶음밥 매니아라 기대가 잔뜩. 불닭. 불낚지 씨리즈 볶음밥도 있었지만 자극적이지 않게 요녀석으루다가. 가격은 정가 3300원. T맴버쉽 할인받아 3000원. 전자렌지에 땡해서 먹움. 맛은 볶음밥 매니아로서 나름 괜찮음 양은 남자에겐 한끼식사로 좀 부족. 식재료는.. 베이컨이 이렇게 말라비틀어질수가.. 건베이컨수준.. 그리고 기름지기도 하다. 버뜨 나는 이런거 좋아한다 ㅎㅎ 결론. 3000원이면 가볍게 먹을만하다. 또 먹을거냐고? 응.. 2014. 8. 4.
[복합터미널/가양동] 닭내장볶음이 주특기인 "닭똥집". [대전 고속터미널/가양동] 닭내장볶음이 주특기인 "닭똥집". 오늘 소개할 곳은 맛집 / 그저 그런 집 / 안 맛집 중 그저 그런 집이다. 고등학교 친구 안주 선생이 추천하여 가게 되었는데, 닭내장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맛집으로 생각할지 모르니 우선 소개해본다. 사진의 화질은 매우 구리지만 여튼 외관은 위와 같다. 위치는... 대전 복합터미널과 가깝기 떄문에혹시라도 복합터미널에 즐비해 있는 프렌차이즈 음식에 질렸다면 한번 갈만하다고 하겠다. 메뉴는 위와 같다.필자가 도전했던 것은 "닭내장 볶음" 이다. 가격은 작은 것이 13,000원으로, 남녀가 같이 먹어도 양이 조금 부족한 정도로 제공된다. 닭내장이 원래 이렇게 비싼가 싶긴 하다.요즘 닭갈비집에 가면 대전 기준 약 6,000~9,000 원정도 하는 것 같.. 2014.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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