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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루앙프라방] 하이라이트!! 꽝시폭포 #2 [라오스 루앙프라방] 하이라이트!! 꽝시폭포 #2 꽝시폭포가 좋다는 것만 알았지, 그 지역의 지도도, 정보도 부족한 상태. 그래서 우선 메인 폭포가 하이라이트인 것은 맞으니 이곳에서 시간을 더 보내며 즐기기로 한다. 사진 포인트로 쓰기 위함인지 쌩둥맞게 벤치가 하나 있었다.사람들이 사진 포커스 바깥쪽으로 이쪽에서 사진을 찍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린다. 우렁찬 콰~ 하며 떨어지는 폭포의 소리가 아직도 생생하게 전달되는듯하다. 거울도 안 보고 나와 아줌마스러운 복장으로 좋다고 앉아있다. 잘 먹고 다녀 뱃살은 한것 나오고,중국인 포스가 너무 강해서 민망하다. 촌스럽게 하트도 한번 그려주고 ㅎ 물에 들어간 적도 없는데, 폭포로부터 흩날리는 물보라로 이미 흠뻑 젖어버리신 어머니. 폭포가 너무 멋져 우리는 떠날 생.. 2017. 2. 20.
[라오스 루앙프라방] 하이라이트!! 꽝시폭포 #1 [라오스 루앙프라방] 하이라이트!! 꽝시폭포 #1 자, 이제 루앙프라방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인 꽝시폭포 투어를 떠나보자. 루앙프라방 시내에서 꽝시 폭포까지는 밴을 타고 약 1시간정도 소요된다.약 30km 떨어진 곳이다. 노바투어에 벤이 도착했을 때는 이미 서양 사람들이 가득 차 있었다.우리는 1인당 5만킵으로 밴을 예매했는데,그들이 영어로 떠드는 것을 들어보니 1인당 4만킵으로 예매해서 왔단다... 한국인 여행사를 이용하는 것이 의사소통 측면에서는 편하지만,가격 면에서는 항상 최저가는 아니란 점은 명심하자. 어머니는 소고기 랍을 맛있게 드셨던지 차를 타자마자 꾸벅꾸벅 조셨다. ㅋㅋ나도 꾸벅꾸벅 졸면서 약 1시간정도 이동하니 꽝시폭포에 도착했다. 밴은 꽝시 폭포의 하이라이트 메인 폭포 바로 앞까지 들어와 .. 2017. 2. 17.
[라오스 방비엥] 하이라이트 - 튜빙마무리 [라오스 방비엥] 하이라이트 - 튜빙마무리 자 드디어 방비엥의 하이라이트 튜빙의 마지막 포스팅이야. 어떤이에게는 이런 별것도 아닐 수 있는 튜빙이 3편으로 나뉘어져 있는 것이 지루할 수도 있었겠고,어떤이에게는 재미있는 튜빙의 간접경험이 3편으로 끝나서 아쉬울 수도 있겠지. 개인적으로 니가 아쉬워 하길 바래 ㅎㅎ과한 기대인가? ㅋㅋ 쏭강 ( 남쏭 ) 은 꽤 길고, 건너는 다리가 띄엄 띄엄 있기 때문에,중간중간에 저렇게 강을 건너기 위해 뗏목을 타는 사람들을 종종 볼 수 있었어. 한참 떨어져 있던 엄마를 드디어 조우할 수 있었지. 정말 기대도 못했는데, 저렇게 강변의 나무 줄기를 잡고 버티고 계시더라구 ㅋㅋ저 얇고 가냘픈 나무줄기가 육중한 몸을 버티고 있는 것이 신기하기도 했구 ㅋㅋ 동영상 속의 노젓는 저 .. 2016. 12. 15.
[라오스 방비엥] 하이라이트 - 튜빙경치 [라오스 방비엥] 하이라이트 - 튜빙경치 자 방비엥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인 튜빙!!오늘은 경치에 대한 이야기를 할꺼야. 사진 찍어드리느라,엄마를 먼저 떠내려보냈는데..나도 빨리 출발해야지!! 발 하나 담그고!폭 앉아서 출발~ 엄마가 저 구석 어딘가에 갇혀 있었던 관계로 운 좋게도 따라잡아서,이렇게 셀카봉을 이용해 찰칵!!! 그리곤 또 엄마가 먼저 떠내려가셨어. ㅋ 자 이제부터는 열심히 경치를 감상하면서,내가 살짝 살짝 추임새만 넣을꺼야 ㅋ 튜빙을 하고 내려가다 보면,중간중간에 저렇게 오두막 같은게 있어. 저런 오두막은 음식점이자 술집(Bar) 야.그래서 저런 곳에서 줄을 던져주면, 그곳을 이용할 생각이면 줄을 잡고 강가로 이동하고,저곳에서 밥도 먹고, 스낵도 먹고, 술도 먹곤 하지. 그런데 우리는 너무 .. 2016. 12. 7.
눈 내린, 추운, 그 겨울의 금산 금산 별장집에 인터넷을 설치하는 문제로, 눈이 아직 녹지도 않았는데, 산넘고 물 건너 금산집으로 들어간다. 배수관을 타고 긴 고드름이 얼었다. 옆에 풍종, 소나무와 함께 너무나도 잘 어울린다. 이렇게 크고 길다란 고드름은 얼리기 힘든데, 추운 자연조건이 만든 너무 아름다운 고드름. 뿌러뜨려서 어머니 똥집이라도 하고 싶지만, 이 아름다운을 깨고 싶지 않고, 어머니가 사망하실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자제.. 소녀감성 어머니는 저런 소녀컨셉을 잡으시고.. 또라이 감성 아들은, 곰을 때려잡아 획득한 갑옷을 입은 돼지왕왕돼지는 또라이 컨셉을.. 눈이 소복히 쌓인 뒷마당. 발이 푹푹 들어가는 길이 없는 마당에 길을 만들며 나아가는 러시아 여인.. 추워서 탈모가 심하게 진행된 우리집 앞산.. 모발이식을 좀 해주고 싶다... 2013.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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