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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로 수요미식회] 산수갑산 - 제대로 된 순대국밥을 먹어봐용 ​ [을지로 수요미식회] 산수갑산 - 제대로 된 순대국밥을 먹어봐용 #회사 이사를 마치고,벨혁형이 수요미식회 이야기를 하며 노래를 부르던 순대국밥 집 중 하나인산수갑산에 가서 점심을 먹는다. #함께한 사람들은,큐뮌쓰, 벨혁형, 썬제로, 그리고 아래님. #간판은 저렇다.간판 명과 분위기만 보면 뭔가 오리탕이나 보신탕 같은 것을 팔 것 같은데..엄연히 순대국밥집이다.​​#메뉴는 위와 같다.순대 정식은 순대국밥에 순대 약간을 같이 주는 것이고,도시락은 순대모듬을 포장한 것이란다. ㅋ #우리는 순대국밥 5개 + 순대 모듬 하나를 주문한다. #요거이 기본 세팅.다른 가게와 큰 차이가 없지만, 새우젓은 새우가 참 실하다는 느낌을 확 받았다.​​#요거이 순대 모듬.순대의 퀄리티가 꽤 좋다. #간도 꽤나 부드럽고,암뽕.. 2016. 5. 7.
[종로] 비누방울 아저씨 - 아저씨 힘내요. [종로] 비누방울 아저씨 - 아저씨 힘내요. #종로의 장통교는 종종 공연의 무대가 되곤 한다.기타를 들고 와서 노래부르는 개인 또는 밴드가 종종 있다.그러나 그런 음악 공연보다 나는 이 비누방울 아저씨 공연이 가장 좋다. #이 아저씨 내가 이직하고 초반에 봤을 때는 그냥 뭔가 연습하러 나온 아저씨처럼..별다른 말도 안 하고 그냥 멀뚱히 서 있다가 사람이 지나가면싸악~ 만세를 하며 비누방울을 날리곤 했다. 그럼 사람들도 싸악~ "오오~" 하다가 이어지지 않는 퍼포먼스에 그냥 뚱하니 지나가곤 했다. ㅋㅋㅋ #죵빠이의 이야기에 따르면 이 아저씨 맨날 비누방울 제대로 못 만들고,큰 비누방울 만들기는 자주 실패한다고 한다. ㅋㅋ #그런데도 자주 와서 공연도 한다.처음 본지 거의 1년이 지난 것 같은데 요즘은 많이.. 2016. 1. 13.
코코부르니 - 럭셔리 초콜릿을 먹어봤어요. 코코부르니 - 럭셔리 초콜릿을 먹어봤어요. 생일이라고 박선생이 기프티콘을 보내주었어요. 회사 앞에 위치한 코코부르니의 초콜릿 기프티콘이었어요. 지나가며 뭔가 귀염, 아기자기하지만 비싼 느낌의 카페구나.. 싶은 그런 카페였는데요. 기프티콘을 받았을 때까지만 해도, 뭐 한 10,000원쯤 하는 그런 초콜릿 세트인가보다 했어요. 친구가 먹어봤냐고 카톡으로 열심히 묻더라구요. 바쁘다는 핑계로 ( 실제 많이 바쁘기도 했지만 ) 교환하지 못했었지만, 왜케 친구가 카톡으로 교환해 먹었냐고 묻는가 좀 의아하긴 해써요. 그러나 실제 매장을 가보고 나서 그 이유를 알았지요... 사진에서도 알 수 있겠지만, 가격표를 보지 않고도 이미 비쥬얼로부터 한 피스에 엄청난 가격을 하는 초콜릿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가격을 직.. 2015. 10. 8.
[을지로/골뱅이] 원조 영동골뱅이 [을지로/골뱅이] 원조 영동골뱅이 어메이징을 항상 외치는 횬초뤼형이 매운거 땡길때는 이곳을 가봐야 한다며 데리고 가줬다. 골뱅이로 유명한 을지로에서 횬쵸뤼횽 말로는 가장 유명하다는 영동 골뱅이. 너무 매워서 술을 안 먹을 수 없다는 다른 직장동료의 피드백과, 파가 참 맵다는 센빠이의 피드백을 받아 기대를 한껏 하고 찾아간 곳! 우선 기본 골뱅이를 시켰는데, 칼국수 그릇만한 그릇에 저런식으로 바닥에는 골뱅이를 깔고, 위에는 파를 얹고, 그 위에 고추가루를 듬뿍 뿌린다. 이걸 삭삭 비벼서 먹으면 되는 것!! 가격이 꽤나 쎈 편인데, 저 칼국수 그릇크기가 26,000원이나 한다. 단 그래도 어떻게든 본전 뽑을 수 있는 방법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계란말이! 저 계란말이가 무한리필이다. 계란말이로 어떻게 본전을 .. 2015. 9. 8.
[을지로/맛집] 창고43 - 비싸지만 전설적으로 맛난 고기!! & 된장말이 회식으로 또 창고 43 을 갔다. 정식 가게의 명칭은 창고 43지만 우리들에게는 단순히 "창고" 라고 불리기 떄문에 그냥 앞으로 창고라고 부르겠다. 정말 높은 가격으로 회식이 아니거나, 부모님꼐 대접하는 자리가 아니라면 가기 힘든 곳이다. 가격이 100g 20,000원 ~ 35,000원 수준이다. 메뉴에 따라 g 수가 다르게 책정되는데 여튼 100g 에 2만원이 가장 싼 메뉴이면 말 다했다. 저 위의 사진이 창고의 기본 세팅이다. 처음에 우선 소기름으로 철판을 미끌미끌 코팅한다. 우리가 주문한 것은 창고 스페셜로, 1인분 180g 에 36,000원이다. 저 위의 비쥬얼은 4인분이다.. 36,000원 X 4인분 = 144,000원이다. ㅎㄷㄷㄷ 창고 스페셜은 안심, 채끝, 등심이 섞여서 나온다. 자 구워보.. 2015. 7. 6.
높은 곳에서 내려다본 을지로~ 나는 을지로의 어느 건물 1X 층에 근무한다. 처음 회사에 면접보러 왔을 때에도 이 층에 와서 아래를 내려다볼 때 뭔가 멋지다는 생각을 했다. 사실 회사에 근무하면서 이렇게 밖을 내다본 적은 거의 없는 것 같다. 그런데 교육때문에 19층에 간 적이 있는데 이 곳에서 또 쉬는시간에 밖을 내다보게 되었다. 오 내가 근무하는 층과는 불과 몇개 층 차이밖에 안 나는데 내려다보는 시야는 매우 달랐다. 먼저 저 을지로가 쭈욱~ 펼쳐져 보이고, 그리고 버스와 차들이 조금 더 장난감처럼 보인다. 교육때문에 더 높은 층, 아마 32층이었던가? 그곳에 올라갔고 이번에는 어떤 뷰일까 내려다봤는데 이제는 을지로의 왠만한 건물보다 높이 위치하여 을지로와 청계청이 평행으로 쭈욱 펼쳐져 멋지다. 눈으로 봤을 때는 엄청나게 광활하게.. 2015. 6. 26.
[을지로/맛집] 회빈 - 짜샤이가 맛난 중국집. 죵빠이와 키무횬쵸뤼짱과 점심식사로 회빈을 가게 되었다. 회빈은 을지로 입구역 3번 출구로 나와서 한 3분정도 걸어오면 찾을 수 있다. 이디야 카페 2층에 위치해 있으며, 전용 계단으로 바로 들어갈 수 있다. 점심에는 따로 메뉴를 주지도 않았다. 식사메뉴를 저렇게 따로 준비해 놓았는데, 입구나 인테리어에 비해서 메뉴가 좀 허접함이 느껴졌다. 나랑 죵빠이는 새우볶음밥. 쵸뤼짱은 유니짜장을 주문한다. 이것이 바로 새우 볶음밥의 비주얼. 양은 다른 중국집에 비해 크게 다르지 않고, 짜장도 그렇게 특출나지는 않다. 다른 곳과의 다른 점은, 새우가 다른 곳보다 조금 더 들어있는 듯 했고, 좀 더 오동통해서 식감과 맛이 더 좋았다. 밥은 조금 더 꼬들해서 중국 볶음밥 자체의 풍미를 잘 살렸다. 이 집은 식사도 나쁘지.. 2015. 6. 20.
[을지로3가/맛집] 한우사골칼국수, 대련집 주말 특근 중 저녁으로 뭔가 면이 땡긴다는 쎈빠이. 처음에는 센빠이의 모스트 페이보릿 메뉴인 짜곱을 먹으러 갔지만, 사람이 너무 많아 대기까지 해야 하는 상황을 보고는 칼국수로 메뉴를 바꿨다. 칼국수를 잘 하는 집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냥 나는 쫄래쫄래 따라갔다. 도착한 곳은 "대련집" 이라는 곳. 을지로 3가쪽에 있는데 입구는 조금 허름하게 생겨서는 안쪽은 공간이 상당이 넓은 가게였다. 주문한 메뉴는 한우 사골 칼국수인데, 국물이 맛있기는 했지만 한우사골로 했는지는 확실히 알 수 없는 맛. 김치가 겉절이 김치류로 젓갈맛이 풍부하게 나 칼국수와 너무나도 잘 어울렸다. 칼국수 한그릇이 7,000원이라닛!!! 가격은 좀 비싼 편이지만 그래도 을지로 3가 근처에서 괜찮은 칼국수를 먹고 싶다면 + 젓갈내가 .. 2015.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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