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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빠이의 초밥왕 전설이 깃든 동해도 소문으로만 들어온 센빠이의 초밥왕 전설이 깃든 동해도를 찾았다. 프로젝트 하느라 고생했다며 회식성격으로 으샤으샤해서 가게 되었다. 센빠이의 동해도 전설이란, 이전에 동해도가 40분동안 초밥을 무한리필로 먹을 수 있었는데 그 40분동안 소누횽과 대결을 하였다고 한다. 센빠이는 총 40여접시를 먹었다고 하여 초밥왕의 명성을 얻고 전설이 되었다. 1분에 1접시.. 아.. 인간이 그것이 가능한가?? 동해도 점심 무한리필 회전초밥의 가격은 약 20,000원이다. 동해도는 초밥도 나쁘지 않았지만 회전초밥이 배 위에 네모난 접시형태로 서빙되는 것이 뭔가 인상적이었다. 이렇게 물이 계속 순환되는데 배들이 연환계(?)로 엮여있고 한 배에 초밥 3접시와 디저트류 한 접시가 동동 떠서 간다. 잽싸게 집어 먹는다. 배에 실려.. 2014. 12. 14.
회전초밥 단골집 스시만 고속터미널에 있는 스시만. 고향인 대전을 다녀올 때 고속터미널에 들르면 어김없이 찾게 되는 곳이다. 그 이유는 한 접시 종류 상관없이 무조건 1500원인데 퀄리티도 나이스하고 원하는 초밥으로 주문도 가능하기 때문 스시만에 가면 나는 가장 먼저 연어뱃살 2접시와 엔가와(광어 지느러미) 2접시를 주문한다. 둘 다 기름기가 좔좔 흐르는데, 연어는 부드러운 식감이 있고 엔가와는 쫄똑 꼬들한 식감이 있다. 기름기의 맛도 달라 각자의 매력이 엄청나다. 위 사진이 엔가와. 연어뱃살과 엔가와는 모두 조금 비싼 부위 재료로 평소에는 회전초밥 레일에 안 올라오기 때문에 보통 주문해서 먹어야 한다. 요 녀석은 타코와사비. 사실 문어는 아니고 낚지를 사용한다고 하지만 여튼 와사비에 절여진 꼬돌꼬돌한 낚지의 맛과 살짝쿵 씹히는.. 2014. 8. 31.
[대만 간식] 대만산 파인애플 과자 [대만 간식] 대만산 파인애플 과자 나라이라는 이상한 친구가 대만에 놀러갔다 오면서 이 녀석을 사들고 왔다. 이름은 파인애플 케익인데, "펑리수" 라고 읽는다. 여튼 대만쪽 여행을 하게 되면 MUST EAT ITEM 으로 가이드북에 신나게 소개되나 보다.이 파인애플 케익은 체인점으로 운영되며 대만에서 판매되는데,나라이는 펑리수를 가장 잘 만들어 1등상을 수상한 지점을 힘겹게 찾아가 사왔다 한다. 형수님에게 팥빙수를 얻어먹은 관계로 몇개 없는 이 과자를 3개 전달해드렸는데,아주 맛있게 섭취하셨다 한다. 안쪽에 파인애플맛이 나는 소(?) 가 들어있는데너무 달지도 않고 쫄깃쫄깃 맛있다. 다음에 대만가면 꼭 AGAIN MUST EAT ITEM 이 될만한 녀석.냠냠 쩝쩝 맛있어.여러분도 가서 드셔보아용 후회는 없.. 2013. 7. 14.
[중국/과일] 중국인들의 파인애플 먹는 방법. Is there any special way to eat pineapple for Chinese? 요즘은 한국사람들도 이렇게 먹는 경우가 가끔 있는 것 같긴 하지만, 보통은 껍질을 벗겨 그냥 도너츠처럼 동그랗게 먹기 마련. 하지만 중국인들은 이런 모양으로 섭취한다죠. 오잉? 이게 파인애플이야? 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을듯.. ㅎㅎ 자, 이렇게 보면 감이 좀 오시려나? 파인애플을 통채로 깎아서. 사선방향으로 딱딱한 부분을 라인을 따라 조각칼 같은 걸로 파 냅니다. 사진을 찍자, 중국인이 무섭게 노려봅니다. 흑 ㅠ 보이시나요? 저 밑에 파인애플들의 잔해와. 길을 내는 저 조각칼같은 도구가? Is it expensive in China? 파인애플은 중국어로 菠夢肉 (파몽육) 이라 쓰고, 빠몽러우 라고 읽습니다... 2012.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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