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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분은 브라만(승려, brahman), 크샤트리아(왕이나 귀족, ksatriya), 바이샤(상인, vaisya), 수드라(일반 백성 및 천민, sudra) 4개로 구분되며 최하층인 수드라에도 속하지 않는 불가촉천민( untouchable )이 있다. 불가촉천민은 "이들과 닿기만 해도 부정해진다"는 생각 때문에 이렇게 부른다.
이미지 출처 :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luvtaiji&logNo=110127080365
- 각 계급에서도 구체적인 직업에 따라 계급이 세분되어 바이샤와 수드라의 경우 2천여개 이상으로 세분된다.
- 1947년 카스트제도는 법적으로 금지되었으나 인도사회에서는 여전히 카스트에 따른 차별이 존재하고 있다. 신분이 다른 계급간에는 혼인을 금지하며 이름에서부터 신분간의 차이가 있다.
- 카스트는 힌두교의 "업"과 "윤회" 사상을 근거로 정당화되며 사람들에게 이를 숙명으로 여기게 한다.
- 카스트 제도는 기원전 1300년께 고대 인도에서 인도-유럽 계통인 아리안족이 인도를 침입하여 원주민인 드라바다족을 정복하고 지배층으로 등장하면서 자신들의 지배를 합리화하는 과정에서 성립됐다.
- 아리아인들은 "바루나" 라는 신분제도를 만드는데, 바루나는 산스크리트어로 "색" 을 의미한다. 결국 피부 색깔에 의해서 신분의 상하가 구분된 것이다. 그 후 아리아인 중에서도 사회적 기능에 따르는 구분이 생겨나는 데 그것이 카스트 제도이다.
- 카스트라는 말은 혈통이라는 뜻의 포르투갈어 "카스타(casta)"라는 말에서 나온 것으로, 16세기 포르투갈인이 인도의 신분제도를 보고 붙인 이름이다.
- 마하트마 간디를 포함한 많은 사회 개혁 운동가들은 불가촉천민에 대한 사회적 차별 철폐를 위해 노력하면서 불가촉천민들을 "신의 자식"이라는 뜻에서 하리잔(harijan)으로 부르고, 이들이 힌두 사원에 출입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천민 보호에 앞장섰다.
- 오늘날 인도에는 1억 명이 넘는 하리잔이 있다. 인도 정부에서는 입학이나 취업 시 일정 비율을 하리잔에 배정해주는 등 혜택을 주고 있어 하리잔 출신이 장관까지 된 경우도 있다. 그러나 농촌에서는 아직도 카스트제도가 많은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는 실정이다.
출처 : 네이버 지식 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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