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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놀이터/인도(India)

[인도22] 델리의 Shopping 과 숙박

by 돼지왕 왕돼지 2013.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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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델리 Shopping *

올드 델리의 쇼핑 일번지는 찬드니 촉. 전통적으로 이 유명한 곳이다. 특히 인도 여인들이 즐겨차는 은팔찌인 뱅글( Bangle ) 을 구입하기에 적당한 곳이다. 대표적인 은 시장은 찬드니 촉 남쪽의 다리바 깔란( Dariba Kalan ) 이라는 골목이다.
하지만 진정한 쇼핑 천국인 뉴 델리! 다양하고 질 좋은 물건이 고루 갖춰져 있기 때문이다. 단, 정찰제가 아니기 떄문에 흥정을 잘 못하면 바가지를 쓴다. 하지만 두려움은 금물! 쇼핑도 일종의 요령이기 때문에 몇 번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방법을 터득하게 된다.

 

빠하르간지 ( Paharganji )

- 여행자들의 베이스 캠프인 빠하르간지 주변의 상점에서는 면으로 된 목걸이 지갑과 방석 커버, 침대보 등과 함께 저가의 액세서리를 구입할 수 있다.
- 정찰제가 아니므로 설령 물건에 가격표가 붙어 있더라도 무시하고 흥정을 해서 구입해야 한다. 인도를 처음 여행하는 사람이라면 다른 여행자들과 정보를 교환, 시세를 먼저 파악하는 게 바가지를 쓰지 않는 방법이다.



주 정부 특산품점 ( State Emporium )

- 월~토 10:00~19:00
- 코넛 플레이스의 서쪽에 인는 Baba Kharak Singh Marg. 에 있는 일종의 특산품 백하점. 주 정부에서 관리 및 보증을 하기 떄문에 제품의 질이 좋을 뿐 아니라 정찰제로 판매되어 믿을만하다. 단, 오토 릭샤를 타면 열 명 중 여덟아홉은 비슷한 이름의 다른 가게로 끌고 가므로 차라리 리갈 시네마( Regal Cinema ) 로 가자고 하자. 바로 길 건너에 주 정부 특산품점이 있다.
- 이곳에서도 특히 웨스트 벵갈 주 정부 특산품점은 꼭 들르자. 질이 좋은 다르질링 차를 100g 단위로 포장, 판매하기 때문이다.
- 잠무 & 카쉬미르 주 정부 특산품점에서는 은을 세공한 액세서리와 파시미나( Pashmina ) 카펫 등을 판매한다.



딜리 하트 ( Dilli Haat )

- 월~토 11:00~22:00
- 입장료 Rs 10 ( 200원 )
- 505번 버스, 빠하르 간지에서 오토 릭샤 Rs50~60 ( 1,000~1,200원 )
- 델리 관광청에서 운영하는 쇼핑 센터. 우리나라의 동대문 시장과 분위기가 비슷하다. 거지나 호객꾼이 적어 쾌적하게 쇼핑할 수 있다.
- 딜리 하트에는 각 주의 대표적인 음식을 파는 노천 식당도 있다. 웬만한 메뉴는 Rs 40 ( 800원 ) 가 넘지만 음식의 질은 뛰어나다. 야외 공연장도 있어 해질녘에는 크고 작은 공연도 끊이지 않는다.




팝인디아( Fabindia )

- B-28, Connaught Place / 011 4151 3371
- 10:00~19:00
- 인도 토종의 홈 인테리어 & 유기 농산물 전문 숍. 흔히 인도의 이케아( Ikea ) 라고 표현하곤 한다. 천연 염색한 면직물, 의류, 화학물질이 전혀 가미되지 않은 천연 화장품, 유기농 곡식 등을 판매한다.
- 품질은 인도 어디에서도 흔히 볼 수 없는 수준. 물건 값은 의외로 저렴하다.
- 일반 여행자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미 인도통들에게는 알음알음 소문을 더해가는 집이다.




인도 정부 특산품점 ( Central Cottage Industries Emporium )

- Janahar Vyapar Bhawan, Janpath / 011 2332 1909
- 10:00~19:00
- 인도 중앙 정부에서 각 주의 특산물들을 한데 모아 판매하는 관광객용 백화점. 수공예, 실크제품, 액세서리, 면직물, 카펫, 준보석, 대리석 공예품 등 물건의 종류만큼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 정찰 판매를 고수하기 때문에 거리의 흥정에 질린 여행자들이라면 만족스러운 곳이다.



옥스퍼드 서점 ( Oxford Book Store )

- Stateman House, Barakharamba Rd.
- 월~토 10:00~20:00, 일 12:00~20:00
- 인도 제일의 대형 서점 체인. 쾌적하고 깔끔하다. 수입 서적의 종류가 많기 때문에 외국인 여행자들도 즐겨 찾는다.
- 러프 가이드, 론리플래닛 같은 영어 가이드북은 물론, 인도에서 발행되는 각종 여행 서적, 지도, 사진집, 인도 요리책 등 실용적인 책들이 많다.
- 부설 카페 차 바( Cha Bar ) 는 천연 음료만을 취급하는데, 비싼 만큼 맛이 좋기로 유명하다.





* 델리 숙박 *

저렴한 숙소는 기본적으로 예약이 되지 않는다. 따라서 성수기의 저녁 늦은 시간에 도착하면 방이 없어 발을 동동 구를 수도 있다. 가능한 한 체크아웃 시간인 12시를 전후해 숙소에 도착하면, 다른 시간보다 비교적 수월하게 구할 수 있다.
배낭 여행자가 머물 만한 저렴한 숙소는 대부분 빠하르간지와 티베탄 꼴로니에 몰려 있다. 코넛 플레이스에도 저렴한 숙소가 몇 곳 있지만 지나치게 낡아 머물기에 적합하지 않다.

빠하르 간지

잘 만한 곳은 더블룸 가격 Rs 250~600 ( 5,000~12,000원 )

스팟 호텔 ( Spot Hotel )

- 867 Gali Chandi Wali, Main Bazzar / 011 2358 0167
- 더블 개인 욕실, 순간 온수기 Rs 300 ( 6,000원 ) with 에어컨 Rs 695 ( 14,000원 )
- 갈리 찬디 왈리에서 가장 꺠끗한 숙소 중 하나. 여성 여행자 성희롱 사건이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을 정도로 직원 관리가 철저한 것도 장점. 일부 여행자들의 평에 의하면 단 Rs 1 도 깍아주지 않는 점이 단점. 하지만 성, 비수기 구분 없이 요금 엄수한다는 점이 오히려 최대의 장점할 수도 있다.



나마스까르( Namaskar )

- 917 Gali Chandi Wali, Main Bazaar, 011 2358 3456
- 더블 Rs 250~350 ( 5,000~7,000원 )
- 갈리 찬디 왈리의 터줏 대감. 관리가 철저하기 때문에 무척 깨끗한 편이다. 층마다 정수기가 비치되어 있어 생수 값이 절약된다는 장점도 있다.



호텔 디세트( Hotel Decent )

- Gali Halwaian / 011 2352 0720
- 더블 250 ( 5,000원 )
- 새로 지은 숙소로 무청 청결. 바닥을 대리석으로 마감
- 보통 Rs 300 부터 흥정하는데, 대부분 Rs 250 정도로 묵을 수 있다. 
- 리셉션 옆방은 피할 것. 스태프들이 방을 몰래 훔쳐본다는 제보.



호텔 아눕 ( Hotel Anoop )

- 1570 Main Bazaar / 011 5154 1390
 Rs 250~450 ( 5,000~9,000원 )
-  
인도 전통의 24시간 체크아웃제도를 고수. 방의 크기, 청결도 등 흠잡을 것이 없다. 옥상에 마련된 태국 요리 레스토랑은음식 맛이 좋기로 유명 



기타 호텔들

- 호텔 나브랑 ( Hotel Navrang, 011 2358 1965 ) : 개인 욕실 더블 Rs 100~150 ( 2,000~3,000원 ), 아주 더러운 편

- 뉴 링고 게스트 하우스 ( New Ringo G.H, 011 2353 5220 ) : 풀 옵션 더블 Rs 150~175 ( 3,000~3,500원 ), 방이 좁고 부대시설이 떨어지는 편

- 마이 호텔 ( My Hotel, 011 2358 6215  ) : 풀 옵션 더블 Rs 225~250 ( 4,500~5,000원 ), 인테리어 좋고 깨끗. 종업원 태도 불순

- 스리랑카 부디스트 필그림 레스트 ( Sri Lanka Buddhist Pilgrim Rest, 011 2358 0167 ) : Rs 400 ( 8,000원 ), 원래 스리랑카 정부에서 자국 순례자를 위해 지은 숙소, 요즘은 외국인 여행자에게도 개방. 평화롭고 차분한 분위기. 

- 쉘튼 호텔 ( Shelton Hotel, 011 2358 0575 ) : Rs 475~650 ( 9,500~13,000원 ), 대리석 마감. 주인과 스태프 친절. 소음 많음. 

- 호텔 스타 팰리스( Hotel Star Palace, 011 2368 4849 ) : Rs 300~725 ( 6,000~14,500원 ), 나쁘지 않고, 조용하다.

- 호텔 다운타운( Hotel DownTown, 011 4154 1529 ) : Rs 250~300 ( 5,000~6,000원 ), 방이 무척 작지만 청결하고 친절.

- 호텔 브라이트 ( Hotel Bright, 011 2355 0182 ) : Rs 100~150 ( 2,000~3,000원 ), 공동 욕실. 장기 투숙자들이 많다. 특히 일본과 영국에서 온 여행자들에게 인기. 낡고 실내도 그리 깨끗하진 않지만 하숙집 분위기가 정감.

- 호텔 빠얄 ( Hotel Payal, 011 2356 2867 ) : Rs 200~650 ( 4,000~13,000원 ), 실내가 깨끗하고 널직한 편.

- 하레 라마 게스트 하우스 ( Hare Rama G.H, 011 2356 1301 ) : Rs 300~500 ( 6,000~10,000원 ), 서양 여행자들 사이에 만남의 장소. 24시간 레스토랑과 저렴한 항공권 파는 부설 여행사로 유명.

- 아제이 게스트 하우스( Ajay G.H, 011 2358, 3125 ) : Rs 250~495 ( 5,000원~9,900원 ), 제과점과 포켓볼 당구대로 유명. 가격이나 시설은 좋은 편이지만 통풍이 잘 안 돼 눅눅한 느낌. 에어컨 방도 요금이 가장 낮은 편. 

- 하레 크리쉬나 게스트 하우스( Hare Krishna G.H, 011 5154 1340 ) : Rs250~300 ( 5,000~6,000원 ). ㅁ 자 모양으로 1,2층은 어둡고 3,4층은 밝다. 깨끗 & 친절

- 호텔 아난드( Hotel Anand, 011 2352 1755 ) : Rs 300( 6,000원 ), 메인 바자르에서 벗어나 있어 한적, 청결, 발코니. 




티베탄 꼴로니


로셀링 하우스( Loseling House )

- 42 New Tibetan Colony / 011 2393 9467
- 더블 Rs 200 ( 4,000원 )
- 아주 쾌적. 더블룸에는 타월과 비누, 심지어 화장지까지 구비.
- 드레풍( Drepung ) 사원 출신의 티베트 승려들이 운영하는 곳으로 인도 전역에 체인점을 두고 있다.
- 부설 식당의 음식 맛 역시 티베탄 꼴로니에서는 가장 좋다. 특히 맵게 양념한 돼지고기 볶음이 일품.



용덴 하우스 ( Wongden House )

- 15-A New Tibetan Colony / 011 2391 6689
- 더블 Rs 150~650 ( 3,000~13,000원 )
- 티베탄 꼴로니에서 가장 청결하고 밝은 방. 한국 여행자에 한해 20% 할인.
- 옥상에서는 야무나 강도 한눈에 내려다보이고, 부설 식당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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