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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번 포스팅은 본격적으로 내가 어떤 글을 집중해서 포스팅할 때
시간이 얼마나 걸리나도 포함하기 위해서 시간도 기록해본다.
시간은 2013년 1월 26일 9시 26분 시작.
끝나는 시각은 아래쪽에 기술할테니 얼마나 걸리나 보잡!
참고로 사진은 미리 업로드 시켜놨당.
* 장비 *
나의 또각또각 기계식 키보드
로지텍 G1 마우스
17인치 대화면 노트북.
오늘 찾아간 곳은 바로 한남동에 있는 맛집
Green Basket( 그린 바스켓 ) 이라는
셀러드 전문 음식점이다.
다음 지도에서는 그린 바스켓이 안 나오는 관계로, 1층에 있는 탐앤탐스를 지도에 찍었다.
한남 오거리에서 가까우니 알아서들 찾아가시고..
그린 바스켓은 이렇게 깔끔한 간판을 하고 사람들을 맞이한다.
흰색이라 깔끔한 느낌이 나고, 안쪽 인테리어도 모던할 것 같은 느낌을 준다.
흠은.. 지하라는 것..
그린 바스켓을 비롯하여 최근에 방문한 많은 음식점들이
아직도 크리스마스 장식을 철거하지 않았다.
암만해도 크리스마스 장식은 겨울 한철 모두를 위해 사용하는가 보다.
( 사실, 크리스마스 시즌에만 사용하기에는 소품들 가격이 장난이 없긴 하지.. )
그린바스켓은 셀러드 전문점이다.
다만,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야채 셀러드의 느낌보다는
약간 고기류가 가미된 퓨전 셀러드 전문점이 되시겠다.
그래서 메뉴를 보면, 구운 닭가슴살 샐러드, 훈제 연어 샐러드, 스테이크 샐러드 등을 판매한다.
가격은 샐러드 치고는 조금 비싼 편이라는 생각이 들지만,
사실 당신이 농수산물시장을 비롯하여
장을 보는 사람이라면, 요즘 야채값이 고기값보다 비싸다는 사실을 인지할 것이고,
그렇게 생각하면 그렇게 비싼 가격만은 아니다.
참고로, 지금 말투는 이렇지만 절대 흥분하지 않았다. ㅋㅋ
기본 샐러드에 여러가지 토핑도 얹을 수 있다.
방울 토마토, 단호박 샐러드 한 스쿱 등 종류도 다양하니,
잘만 조합하면 정말 세상에 단 하나뿐인
당신만의 셀러드도 만들어 먹을 수 있겠다.
음료는 이런 것들을 판다.
참고로, 요즘 이곳저곳서 Illy Coffee 를 많이 파는데,
포스팅들을 보면 이 일리 커피를 엄청 고퀄리티 커피로 친다.
이 녀석이 뭐하는 커피인지 간단히 조사해봐야겠다.
일리 커피 ( Illy Coffee )
- 일리 커피는 100% 아라비카 원두로만 블렌딩
- 커피의 특성, 향, 신선도를 보존하도록 질소압축 포장 박식을 하여 세계 어디서든 똑같은 맛을 즐길 수 있다.
- 원두 상태, 분쇄 상태,배전, 강한 배전, 카페인, 디카페인 상관 없이 일리의 품질은 변하지 않는다.
출처 : 일리커피 홈페이지
간단히 조사했는데, 뭔가 원하는 답은 얻지 못했다.
그냥 결론 내려보면, 좋은 브랜드의 커피인지 싶다.
하지만, 이집의 일리 커피는 좀 별로였다.
내 입맛이 저질인지..
그곳에서 잘 못 추출한건지는 잘 모르겠당.
여러가지 셀러드 류 중에서
어머니는 훈제 연어 셀러드( 7,500원 )
나는 BRETTICUS SALAD( 11,000원 ) 를 주문한다.
브레티커스란 무엇인가 사전을 찾아보지만 나오지않는다.
하지만 구성은 닭가슴살, 스테이크, 단호박, 삶은 계란이 믹스된 종합선물세트 같은 셀러드이다.
( Bretticus 를 이탈리아어, 프랑스어, 영어 다 찾아봤지만, 구글 번역기는 번역하지 못했다.. )
어머니는 물을 한잔 우아하게 드시는 척 하시며
사진에 임하시고..
이것은 내부 인테리어.
인테리어는 어머니 표현에 따르면
"크게 돈 들이지 않은 인테리어군.."
이고, 내가 평가하는 인테리어는
"그냥 심플하네요. 근데 해외 사진들을 걸어놓으니 심심하진 않네요.."
정도였다.
주방은 오픈 주방인데,
저 계산대 옆에는 신선해 보이는 야채들이 한가득이다.
하지만, 이 집은 주인장들이 약간 마초스타일의 사람들이라
쉽사리 사진을 찍는다고 하지 못하고,
쉽사리 사진을 찍는다고 하지 못하고,
그냥 내 눈으로만 파악했다. ㅋㅋ
한쪽 벽에는 이렇게 셀프 바가 있는데,
셀프 바라고 해서 뭐 대단한 것이 있는 것은 아니고,
그냥 물과 얼음, 물수건 등을 제공한다.
벽에는 이렇게 유명한 해외 관광지들의 사진들이 붙어 있고.
또 한쪽에는 이렇게 Tea center(?) 가 있어서
차를 주문했을 경우 차의 특징과 효능 등을 확인하며
차를 마실 수도 있다.
자 드디어 아름다운 셀러드가 나왔고,
아름다운 어머니께서 시식을 하신다.
요것이 나의 알찬 BRETTICUS SALAD 이다.
설명이 되어 있던 데로, 닭가슴살, 스테이크, 단호박, 삶은 계란, 셀러드가 알차게 있다.
야채가 신선해 보이는 것이 너무 좋았고, 그에 더해 색깔의 조화도 너무 좋았다.
자 아름다운 작품(?) 은 여러 각도에서 찍어야 하는 법. ㅋㅋ
이쪽에서도 찍고,
연어 셀러드도 찍는다.
연어가 적어보이지만.. 사실..
좀 적긴 하다.
하지만 야채 밑에 깔려 있는 것들도 있어서 "부족한 정도"는 아니다.
알흠다운 이 녀석도 이렇게 돌려서도 찍어주구~
드레싱은 기본적으로 흑임자 오리엔탈 드레싱인데,
시콤, 고소, 감칠맛 나는 느끼함이 참 좋았다.
접사를 해도 위의 조명과 올리브유의 반사력때문에 잘 찍히기 않더라 ㅠㅠ 제길..
아름다운 녀석들을 모아서도 찍어보는데,
얼핏 보면 온갖 색깔이 다 사용되서 불난 것 같기도 하고,
화려하기도 하고, 복잡해보이기도 하고.. 그렇다.
자 또 옆에서도 찍어본다. ㅋㅋ
음료는 Fresh Juice 를 주문하려 했지만,
재료수급이 원활하기 않아서 안 된다고 하여 Illy Coffee 로 대체한다.
맛은 어떠냐고?
어머니 왈
"맛있다. 야채를 신선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다. 하지만 이건 겨울보다는 여름이 좋겠다."
돼지왕왕돼지 왈
"이것저것 푸짐해서 좋다. 야채와 고기를 함께 먹어서 좋다.
야채가 신선하다. 전체적으로 기대 이상이다."
야채가 신선하다. 전체적으로 기대 이상이다."
뭐 이렇다.
기본적으로 패밀리 레스토랑이나 이탈리안 레스토랑 등지에서
케이준 치킨 셀러드는 먹어봤지만,
그리고 이자카야 등에서 연어 셀러드는 먹어봤지만,
요런 조합은 아니었다.
셀러드가 주가 되면서도,
main 재료들도 섭섭치 않게 들어가며,
salad 의 드레싱도 이렇게 고급스럽게 따로 서빙되는 것이 좋았다.
★★★ + 반
줘본다. 하오!
편집까지 총 9시 59분에 끝났다.
제길. 이 맛집 소개를 33분이나 쓰다니.
이게 다 Illy Coffee 조사와 Bretticus 단어 조사 떄문이얍!!
더 분발해야 겠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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