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의 미모때문에 흥행한 늑대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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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정보

장르 : 드라마

시간 : 125분

감독 : 조성희

주연 : 송중기, 박보영

등급 : 15세 관람가

 

시놉시스( Synopsis )

체온 46도, 혈액형 판독불가… 

세상에 없어야 할 위험한 존재 늑대소년, 운명적 사랑에 빠지다!

요양 차 가족들과 한적한 마을로 이사 간 소녀는 어둠 속에 몸을 숨긴 의문의 늑대소년을 발견한다. 야생의 눈빛으로 사람 같지 않은 행동을 보이는 소년에게 왠지 마음이 쓰이는 소녀는 먹을 것을 보고 기다리는 법, 옷 입는 법, 글을 읽고 쓰는 법 등 소년에게 세상에서 살아가는 방법들을 하나씩 가르쳐준다. 태어나 처음으로 자신을 향해 손을 내밀어준 소녀에게 애틋한 감정이 싹트는 소년.

 그러던 어느 날 예기치 못한 위기 속에 소년의 숨겨져 있던 위험한 본성이 드러나고, 소년은 순식간에 마을 사람들에게 두려움과 공포의 대상이 되어버리는데……

 

포스터

예고편 ( Trailer )

평가

- 한마디로 송중기와 박보영을 보는 영화

- 현실성이 떨어지는 것은 예상은 했지만, 너무 현실성이 없다. 갓난아기를 가르치는 것과 같은 훈련 및 교육 과정이 너무 순식간에 이루어지는 것도 비현실적이다. 물론 영화는 짧은 러닝 타임 안에 많은 것을 담아야 하긴 하지만, 그 과정에 대한 묘사가 너무 부족하지 않았나 싶다. 흥행의 이유를 송중기 박보영 이외에는 크게 실감하지 못했다.

- 전체적으로 뻔한 시나리오. 혹시라도 반전이 있을까 했는데 완전히 뻔한 이야기라 끝까지 별 집중않고 보아도 내용 파악이 다 되었다.

- 박보영씨와 송중기씨가 연기력적인 면에서 케릭터들을 충분히 살리지 못한 느낌을 많이 받았다. 특히 송중기는 너무 곱상한 얼굴 때문인지 야성적인 부분에 싱크로가 별로 안 되었다.

- 평점 : ★ + 반

- last comment : 송중기와 박보영 얼굴이 들어있는 스토리 뻔한 멜로도 좋다면 보자. 
                        참고로 가위손 본 다음에 보면 안 될 것 같아..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