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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놀이터/홍콩(Hongkong)

홍콩에서 쇼핑센터 말고 시장에 가봤어?

by 돼지왕 왕돼지 2013.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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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에서 쇼핑센터 말고 시장에 가봤어?


홍콩하면 쇼핑의 도시로도 알려져 있는데,

사실 필자는 백화점 명품 쇼핑 따위는 관심이 없는지라

서민들의 물건을 파는 시장을 찾아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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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의 시장은 우리나라의 시장과 마찬가지로

노점상들도 있고, 잡다하며 조악한 물건들도 많이 팔고 있다.


백화점이 문구센터라면 시장의 물건들은 문방구의 느낌이 난다고 표현할만큼

아기자기, 조밀조밀 하면서도 정겨운 맛이 있다.


필자가 방문한 홍콩의 시장은 완차이(Wanchai)역 근처에 있는 타이윤 시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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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사진은 조류고기를 판매하는 곳인가본데

메추리로 추정되는 녀석은 물론, 오리 날개, 오리 목뼈, 오리 내장 등을 열심히 나열하여 판매하고 있었다.


그 옆에는 돼지고기, 소고기 등의 육고기를 판매하는 정육점이 있었는데

너무 징그럽게 걸어놓고 판매하고 있어, 자체심의로 올리지 않았다.


타이윤 시장 ( Tai Yuen Street Market, 太原街市集 )

- 오래전부터 이곳에 뿌리를 내리고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의 땀과 숨결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타이윤 시장은 현대적인 고층 빌딩들과 언밸런스한 듯 공존하며 완차이의 특징을 보여 준다.
- 타이윤 시장에 들어서면 마치 우리나라의 남대문 시장과 같은 분위기로 메인 거리 양쪽으로는 노점들이 촘촘히 들어서 있고 주로 잡화, 의류, 장난감, 캐릭터 상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옆 골목에는 생선, 건어물, 정육점 등 홍콩 시민들의 색재료상들이 늘어서 있다. 
- 타이윤 시장의 한편에는 창고 건물인 듯한 곳에 노점들이 모여 있는 완차이 마켓이 있어 비오는 날에도 길거리 쇼핑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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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윤 시장은 한 골목에서는 남대문시장처럼 여러가지 잡화를 파는 것은 물론

한쪽 골목에서는 생선과 고기, 곡물 등 여러가지 음식들도 팔고 있었다.


그 중 인상적이었던 것은 생선과 고기였다.


생선의 경우는 싱싱한 녀석을 팔기도 하지만,

위 사진과 같이 그냥 반을 뚝 잘라 부레와 내장이 있는 체로 판매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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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와 접해있는 도시의 특징에 맞게 생선의 양도 많고, 팔딱팔딱 신선하기도 하고,

특이한 모습을 한 해산물도 있었다.


위의 녀석은 아마도 랍스터의 일종인것 같은데 생긴 것이 거미를 닮아 혐오스럽다.

사진을 보고 있기만 해도 침을 뱉고 싶을정도의 녀석..

하지만 요리해서 먹으면 맛은 좋겠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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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사진은 어묵집인데,

홍콩의 유명한 완탕에 넣는 피시볼이나 어묵등을 판매하고 있었다.

글을 쓰는 지금 비가 오는데, 완탕에 저 피시볼들을 넣어 뜨겁고 시원하며 깔끔한 그 국물을 호호 불며 먹고 싶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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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위에서 반으로 자른 생선을 팔고 있었다면,

이곳에서는 싱싱한 생선들도 함께 팔고 있었다.


홍콩 현지인들이 광둥어로 찌찌빠빠 뭐라고 하면

밑에서 물에 담가져 있는 팔딱거리는 생선을 그물로 낚아올려 스티로폼 위에 올려놔준다.

엄청 팔딱거리는게 "나 싱싱해요" 라고 광고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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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더 신기하게 생긴 녀석이 있었으니 바로 이 새우. 

우리나라 새우와는 다르게 좀 다리부분이 징그럽게 생겼다. 그리고 크기는 대하의 약 2배는 되는 것 같다.

이 녀석도 약간 거미를 연상시키는 녀석이라 침이 고인다. ( 뱉고 싶어서.. )


이 녀석 역시 요리하면 맛이 있겠지만..

날로 보기에는 너무 징그러워 보인다.

왜 이런 징그러운 녀석들만 있을까?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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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징그러운 녀석이 또 등장했으니 이번에는 게.

게 역시 알록달록 무늬가 있는데, 이 녀석들 다 독 있는 거 아냐?


게는 집게발을 무력화시키기 위해 대나무 잎 같은 걸로 꽁꽁 묶어놨다. 





결론!


반짝반짝하는 백화점의 상품들 쇼핑도 좋지만,

홍콩 서민들이 어떤 물건들을 쇼핑하고, 어떤 음식들을 먹는지 보기 위해서는 시장을 보는 것이 더 좋다.

게다가 홍콩은 바다가 많아서 특이한 해산물들도 많으니 해산물에 초점을 맞추면 재미있는 구경들을 많이 할 수 있다.


육고기들은 조금 징그럽지만, 그 녀석들도 한번쯤은 구경하기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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