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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회 선물 잉잉.. |
약 70일의 해외여행을 마치고 구직을 하기 전에, 인도의 다이나믹에 익숙해진 나머지
한국에서의 생활이 너무 재미가 없었다.
그 때 우울증증세 비슷한 증상까지 나타나며 많이 힘들었는데..
아버지께서 내 표정을 보더니 갑자기 이마트로 출동하자고 하신다.
이마트에 출동하니깐 아버지께서 먹고 싶은걸 갑자기 다 고르라고 하신다.
식욕도 없는데, 저쪽에 빨간 빛이 블링블링 빛나며 나를 당겼다.
갔는데.. 아 저만큼이 만오천원정도였다... 흑..
너무 비쌌다... 뭔가 항상 학생마인드로 돈을 쓰는 나에게 너무 비쌌다.. ㅠ
아부지도 처음에는 살짝 놀란 분위기였는데 ㅋㅋ
여튼 나 먹으라고 확 담아주셨다.
더 먹고 싶은게 없냐고 하셨지만, 저것이면 충분했고,
아버지의 마음으로 이미 배가 불렀다.
아부지 고마워용!!
연어와 광어는 정말 너무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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