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플레이션이 뭔가요?
참조 : 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rid=104&contents_id=5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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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전반적으로 상품과 서비스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현상을 디플레이션(deflation)이라고 한다.
다른 관점으로 이야기하면, 물가가 하락했는데도 소비가 늘지 않아 경제활동이 지속적으로 침체되는 현상을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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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플레이션은 왜 일어날까?
인플레이션으로 원자재, 주식, 부동산 등의 가격이 상승하고 자금 수요가 늘어나 금리가 계속 오르면,
높은 가격과 금리를 감당할 수 없어 반대로 대출 수요가 감소하고 통화량이 줄어든다.
이런 소비심리가 지속되면, 사람들은 가격이 원하는 수준보다 떨어질 때까지 기다리게 되어 소비는 더 줄어든다.
그래서 디플레이션이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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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플레이션에서는 주가와 부동산 가격 모두 하락한다.
디플레이션 하에서는 현금이나 현금에 준하는 자산이나 안전한 채권에 투자하는 것이 유리하다.
채무자의 채무액 실질가치가 증가하기 때문에 디플레이션은 채무자의 적이다.
이미지 출처 : www.lifental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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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플레이션도 좋은 시각으로 보려면 좋게 볼 수도 있다.
디플레이션은 물가가 하락하기 때문에 소비자의 소비형태와, 정부의 지지도 측면에서 유리한 편이다.
생산자도 상품의 가격이 하락하더라도, 원자재 가격과 임금도 같이 하락함을 의미해서 큰 손해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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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플레이션은 인플레이션보다 위험한 현상으로 간주되기도 한다.
그 이유는 미국의 대공황과 일본의 잃어버린 10년이 디플레이션으로부터 촉발되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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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플레이션은 기술혁신이나 노동생산성의 향상으로 발생하기도 하고,
시장 전체적으로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수요의 급격한 감소에 의해 초래되기도 한다.
전자의 경우는 유익한 디플레이션으로 대공황으로 발달하는 루트는 아니고,
후자의 경우가 위험한 디플레이션이다.
후자의 경우 디플레이션으로 인해 소비자나 기업은 소비와 투자지출을 더 줄여
생산된 재품이 팔리지 않고, 재고만 증가하게 된다.
그럼 생산자는 가격을 낮추고, 생산을 줄인다.
경기가 점점 나빠지는 악순환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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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플레이션 때에는 돈의 가치가 올라간다.
돈이 귀해지면 사람들이 돈 쓰는 것을 주저하게 된다.
돈이 더 귀해지는 추세이기 때문에 무엇을 소유하는 것이 가격하락과 연결되기 때문이다.
기업 입장에서도 수요가 적어지기 때문에 더 이상의 투자를 감행하기 어렵다.
점점 더 가격이 떨어지는 상품 생산에 돈을 투자하는 것은 바보같다고 여겨질 수도 있다.
기업의 본질은 이윤창출이기 때문에, 이윤이 감소한 기업은 고용 감소와 임금하락으로 이어지기 쉽다.
실업과 소득 감소는 상품과 서비스의 수요를 다시 악화시키는 악순환을 초래한다.
채무자의 경우 채무 실질가치가 상승하기 때문에,
가중되는 채무 압박에서 벗어나고자 소유한 자산과 재고를 처분하려고 한다.
시장에서 자산과 상품의 가격은 더욱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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