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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놀이터

[책 정리] 먹고 단식하고 먹어라 #2 - 배고픔이 사라진 시대

by 돼지왕 왕돼지 2016.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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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먹고 단식하고 먹어라 #2 - 배고픔이 사라진 시대


출처 : 먹고 단식하고 먹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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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우에 따라 마실 것을 포함한 음식의 일부 또는 전부를 미리 정한 기간 동안 자발적으로 금하는 것이 "단식"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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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공복 상태와 기진(wasting) 상태를 혼동한다.
기진은 장기적인 칼로리 제한의 최종적인 결과다.
저장된 지방이 거의 다 사용돼 더는 신체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할 수 없는 경우를 말한다.
이것은 근육 소모나 신진대사 저하와 같은 비정상적인 생리 상태에서 찾아볼 수 있다.

즉 기진은 장기적이고 극단적인 칼로리 제한이 가져오는 최종 결과로 몇 달, 심지어 몇 년이라는 긴 기간 동안 음식 섭취가 부족했을 때 발생한다.

기진에는 영양 결핍이 동반할 수도 있다.
그러나 고작 72시간 동안 식사를 하지 않은 경우에 나타나는 결과를 가지고 기진이라고 말해선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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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공복 상태라고 말할 때 공복에는 12시간 굶은 경우에서 12주 굶은 경우가지 폭넓게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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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중요한 건 식품 회사에서 마케팅 목적으로 일하는 사람들은 단식 연구에 관심이 없다는 것이다.
단식은 어떠한 형태의 식품도, 건강 보조제도, 요즘 뜨는 기능성 식품도 배제한다.

식품 회사로서는 당연한 일이겠지만 단식을 알약으로 만들어 팔 수 없는 노릇이니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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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영양 연구의 대부분은 신제품 개발을 목적으로 한다.
일단 단식하는 동안에는 아무것도 먹지 않기에 단식에 관한 연구에는 식품 회사의 대규모 자금이 쏠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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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은 하루 세 끼 꼬박꼬박 먹는 데 익숙해져 있다.
야생동물은 먹이를 구할 수 있을 때만 먹는다.
예전에 인간이 수렵으로 생활하던 시기에는 인간도 야생동물과 같은 패턴의 식생활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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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인구의 대부분이 지금도 먹을 것이 부족한 상태로 살고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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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학적 관점에서 봤을 때 인간은 음식을 먹거나 안 먹거나 둘 중 하나의 상태에 있다.
이 얘기를 굳이 반복하는 이유는 우리가 음식을 먹고 음식에서 나온 칼로리를 저장하거나 또는 이와 같이 저장된 에너지를 사용하거나 둘 중 하나만 할 수 있다는 사실을 강조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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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에서 나온 에너지는 지방과 글리코겐(탄수화물의 체내 저장 형태)의 형태로 저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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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은 먹을 것을 구할 수 있을 때 음식을 먹고, 먹을 것이 없을 때 지방으로 저장해둔 칼로리를 사용하도록 설계돼 있다.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것은 이 두 가지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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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복 - 음식을 먹고 칼로리를 저장한다
공복 - 음식을 먹지 않고 칼로리를 소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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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연구에 따르면 우리는 하루 중 20시간을 만복 상태로 보낸다고 한다.
우리는 계속해서 먹고 저장한다.
칼로리를 사용할 기회를 주지 않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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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복과 공복의 음양은 지속적인 만복 상태로 대체됐다.
그리고 우리는 끊임없이 먹어대면서 동시에 살을 뺄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하릴없이 버둥거리고 있다.
필요량 이상의 칼로리가 공급될 때마다 지방으로 저장하게끔 우리 몸이 설계돼 있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이는 무시무시한 착각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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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식품업계가 수많은 다이어트 이론을 제시하는 이유는..
감량법이 식품을 구입하고 소비하는 것이기만 하면 된다.
이들은 더 많은 식품을 구입하고 더 많이 소비하는 게 좋은 거라는 생각을 자꾸 부축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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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조금씩 여섯 끼를 먹어라.
단백질을 많이 먹어라.
아침을 꼭 먹어라.
시리얼을 먹어라.
주기적으로 탄수화물을 섭취해라.
주기적으로 단백질을 섭취해라.
칼슘이 많이 든 음식을 먹어라.
통곡식을 먹어라.
다이어트 약을 먹어라 등등
그게 무슨 방법이든 죄다 계속해서 식품이나 식품 보조제를 먹어야 한다는 얘기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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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식이 대사(신진대사)를 망친다
단식은 영양소 결핍을 유발할 뿐 아니라 식습관 개선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굶어서 줄인 체중은 전부 근육에서 빠진 것이다.
굶어서 줄어든 체중은 수분이 빠진 것이다.
5시간마다 먹지 않으면 간에서 포도당이 배출돼 인슐린 폭등을 유발함으로써 먹지 않고도 살이 찌게 된다. 등
단식에 대한 잘못된 정보는 가지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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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어떤 주제에 관해 전문가에게서 들은 이야기를 다시 한 번 되짚어보거나 정확하게 들었는지 확인해보지도 않고 그저 앵무새처럼 되풀이한다.
이렇게 해서 잘못된 정보가 전달되고 되풀이되고 부풀려지고 사실이 된다.
그게 실제로 맞는지 틀리는지 여부보다는 순전히 권위자가 한 말이라는 사실이 중요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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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는 방법이 단순할수록 장기간 체중 감량 상태를 유지할 확률이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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