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데이트] 현대 시티 아울렛 - 구경할 거리가 많네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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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돼지왕 왕돼지에요.
오늘은 제 친구 박선생과의 현대 시티 아울렛 데이트에 대해 얘기해볼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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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생은, 이름 그대로 선생질(?)을 하고 있는 제 부랄(?)친구에요.
그 친구가 서울 구경한다고 올라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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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탈스럽게 기름진 건 안 된다느니,
최근에 무얼 먹어서 안 된다느니 등등을 말해서.
조건에 부합하는 맛난 인도 커리 메뉴를 선정해서 대접해드렸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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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인도 커리점은 "뿌자" 라고 하는데
이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조해서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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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식사를 마친 후,
이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동대문 현대 시티 아울렛을 방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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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쇼핑에는 관심이 별로 없기 떄문에
보통 식료품과 가벼운 팬시류 매장들이 있는
지하 1층과 지하 2층 매장을 주로 구경해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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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1층부터 들어갔는데,
요즘 한창 관광객들이 들고 다니는 전구 음료수를 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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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건... 맛은 별로고, 그냥 전구 들고 다니는 재미일 것 같은 추측이 드네요.
드셔보신 분들은 커멘트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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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1층에는 교보문고가 있는데,
요즘 책방들이 책장사만으로는 마진이 충분하지 않은지,
여러가지 악세서리들을 함꼐 판매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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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강아지는 스피커로 기억합니다.
요즘은 기능도 기능이지만 디자인적인 것이 참 중요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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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부차적인 것들중에 저는 이것이 가장 흥미로웠는데요.
이 녀석들은 태옆인형처럼 동글동글 돕니다.
그리고 관람차처럼 생긴 녀석도 열심히 돌면서
뭔가 동화속 나라에 온 것 같은 느낌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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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도 귀엽고 좋아서 집에 하나 들여다놓고,
멍 때리면서 보고 있고 싶더라구요.
근데, 저 자그만 녀석 하나하나가 6만원정도 하니..
저 녀석 들여놓으려면 최소 50~100만원 사이는 투자해야겠더라구요 ㄷㄷ
그냥.. 가끔 와서 구경할꼐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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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태같은 목소리도 있지만,
동영상으로도 한번 감상해 보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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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2층에는 특이한 음료와 간식 메뉴들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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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세계 음료를 파는 비브리지에용.
비브리지에 대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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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송빵집도 있네요.
친구 박선생이 유명한 빵집이라고 소개해주었는데,
안 먹어봐서 우선 기억 안 할래요.
다음에 도전할 때 어느 지역의 유명한 빵집이고,
어떤 메뉴가 유명한지 검색해서 블로깅 할께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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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생긴 돼지왕왕돼지도,
인스타에 사람들이 올리던 것을 기억하며,
저도 늙어서 주책 한번!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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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에서는 팝업 스토어들이 진행되었는데요,
팝업스토어는 잠깐동안 매장을 여는 것을 의미해요.
보통 팝업스토어로 매장을 시작해서 반응이 좋으면 정식 매장으로 들어오기도 하고 그런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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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녀석은 팝업 스토어 중 하나로 왕와플을 파는데,
내 사랑 와플... 너무 배불러서 못 먹었답니다.
다음에 방문했을 때는 없어졌던데... 반응이 안 좋았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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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의 누텔라 음료를 저렇게 초콜릿이 질질 흐르도록 제조해 주는 곳도 있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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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에서는 저렇게 자체적인 화덕을 가춘 이탈리안 레스토랑도 있었어요.
분위기가 괜찮아 보여서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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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긴지 얼마 안 되서 그런지 가게들이 다 모던 인테리어에, 깨끗하고 좋아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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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먹을거 구경이 최고인데, 박선생은 아닌가봐요.
위로 올라가자 해서 이동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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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2층이었던 것 같은데..
각 층마다 카페 하나씩은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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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카페는 인상적이었던 것이
꽃(식물)을 파는 가게와 콜라보(?) 를 하고 있는지, 아니면 원래 한 매장인지 모르겠지만,
이쁜 꽃가게 혹은 정원에서 커피를 마시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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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과 이런 곳에서는 시간 가는 줄 모를 것 같아요.
나중에 소중한 사람과 한번 와야겠어요 여긴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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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몰랐던.. 박선생의 말에 따르면 셀프 인테리어로 유명한
문고리 닷컴의 오프라인 매장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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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 인테리어 하기 좋게 여러 가지 소품들을 팔아요.
북유럽 느낌의 소품들, 타일, 문고리, 벽걸이 등 여러가지를 나름 저렴한 가격에 팔더라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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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사는 입장에서 뭐 열심히 시공(?) 할 수 없기에 그냥 그림의 떡이었지만,
나름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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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구경만 하지만,
소품의 종류가 더 많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조금 있긴 했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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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 갈수록 그냥 일반적인 백화점 느낌이 강하긴 했지만..
여튼 일반 백화점보다는 좀 더 가볍게 접할 수 있었어요.
앞으로 심심하면 자주 방문해서 이모저모 좀 더 디테일하게 구경할 것 같아요.
( 뭔가를 구매할지는... 잘 모르겠어요 ㅋㅋㅋ 저는 나름 미니멀리스트니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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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생은 싸게 가방도 하나 장만하고 지하1층을 통해 밖으로 나와요.
지하 1층 출입구도 참 잘 꾸며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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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현대시티 아울렛을 올려다보며 한컷 찍고,
이제 박선생을 데려다 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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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는 중국인 관광객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아서인지 다른 곳에 비해 북적임이 적어 좋은,
현대 시티 아울렛. 가볍게 구경해보셔용!
2016.07.2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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