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 맛집] 이자와 - 엄마와 함께한 규가츠와 스테키동

[성신여대 맛집] 이자와 - 엄마와 함께한 규가츠와 스테키동

어머니와 서울투어 마지막 식사는,
성신여대의 이자와였습니당.

어머니는 저 화로를 참 맘에 들어하셨드라죠.
한국에서 구할 수 있냐느니,
너무 귀엽다느니 ㅋㅋ

다음에 저런 녀석 발견하면 선물로 사다 드려야겠습니다.

어머니도 어머님들의 블로그 카카오스토리를 하시는 관계로,
멋진 음식이 나오니 사진 찍기 바쁘십니다. ㅋ

이자와의 대표메뉴 중 하나인 스테키동 (스테이크 덮밥)이 나왔습니다.

영롱하군요 ㅋ
원래는 규가츠를 더 맛있게 먹었었는데,
이 날은 스테키동이 진리였습니다.

위쪽에 뿌려진건 마늘 후레이크.
스테키동의 고기상태가 오늘 참 좋았습니다.

그래서 어무니는 스테키동과 규가츠를 흡입하신 후,
스테키동을 하나 추가까지 하셨다능 ㅋㅋ

규가츠가 나왔습니다.

일본 가츠무라 규가츠에 비해 양은 적고, 

기분탓인지 소고기의 면적도 더 좁고 튀긴부분이 더 넓은듯하긴 하지만,
그래도 한국에서 이정도 맛의 

[일본 오사카] 소고기 카츠라고 들어는 봤는가? - 가츠무라 규가츠

안쪽 소고기의 마블링이 보이는 형태로 디피하고 찰칵.

어머니도 카카오스토리를 하시더니 이제 어떻게 하고 사진을 찍어야 하는지 아십니다. ㅋㅋ

규가츠를 맛보는 오마이.

냠냠 아 맛있어.
사실 맛있다는 말도 안 하시고 드셔서, 저는 맛 없어하시는 줄 알고 걱정했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여쭈어보니, 너무 맛있어서 말도 안 하고 드셨답니다. ㅋㅋ

화로에 구워지고 있는 규가츠.

규가츠와 스테키동 모두 처음 제공되는 그대로 먹어도 되지만, 

취향에 따라 미디엄, 웰던 형태로 구워드시면 됩니다.

저는 색깔이 아주 살짝 바뀔 정도로만 익혀서 먹는 것을 좋아하는데,
어머니는 미디엄정도 구워 드시더군요.

역시 사람의 입맛은 정말 다르네요 ㅋ

어머니는 이렇게 한입샷도 찍어야한다며,

 오히려 "바워블로거"인 저에게 사진 포인트도 알려주십니다.

어머니의 요청에 스테키동의 한입샷도 한컷.


어머니와의 일상과 사진 위주라, 가게에 대한 소개, 메뉴판, 가격 정보들은 아래 링크를 확인해주세요.

[성신여대 맛집] 일본 규가츠의 감동을 이어갈 수 있을까? - 이자와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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