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Stanford court hotel 후기 |
시작 : 16:47
끝 ; 17:04
우리가 1주일동안 머물렀던 Standord court hotel 의 후기를 적는다.
요렇게 생겼다.
무슨 중세 유럽 건물같은 느낌이다.
위치는 California St. 의 거의 꼭대기.
언덕에 위치 하고 있어 뷰는 좋다.
Reception ( 리셉션 ) 은 이렇게 생겼다.
고급진 호텔보다는 케쥬얼한 느낌이 강하다.
호텔의 복도.
우리는 7층에 머물렀다.
건물이 큰 네모진 형태이고, 가운데는 빈 구조였다.
( 한자 입구(口) 같은 구조랄까? )
내 방과 진짜별형의 방은 한참 떨어져 있었는데,
서로의 방에 닿기 위해서는 ㄱ 형태로 한번의 직각을 거쳐 한참 이동해야 했다.
우리가 예약한 방은 킹 사이즈 침대가 있는 방.
방 크기가 크지는 않았지만, 한명이 쓰기에는 꽤 괜찮았다.
게다가 난 "아늑함" 을 좋아하는데 방이 작아 아늑함을 주어 좋았다.
작업을 할 수 있는 책상도 있었고,
머물면서 한번도 틀지 않았지만 TV 도 있었다.
욕실부는 분리가 되어 있었는데,
들어서면 왼쪽으로 짐과 옷을 걸 수 있는 곳이, 정면으로는 세면대,
그리고 오른쪽으로는 샤워 혹은 목욕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변기와 함께 있었다.
여기서 맘에 들었던 것은 수건걸이인데,
저 녀석 스위치를 누르면 열선이 가동되어 수건을 따뜻한 상태로 쓸 수 있다. 호~~
Ammenities ( 호텔 구비품들(?) ) 은 샴푸, 린스, 바디샤워, 바디로션, 그리고 비누 정도가 있었고,
특이하게도 귀마개가 있었다.
귀마개는 바로 옆에 Cable Car 가 지나가기 때문에 시끄러움을 방지하기 위해서 둔 것이라고 한다.
내 방에서 보이는 뷰는 이렇다.
일하느라 커피마실 떄랑 아침에 일어나서 커텐을 걷을 때 이외에는 자주 뷰를 감상하진 못했지만,
그래도 훌륭한 뷰라 좋았다.
방에는 물을 딴 곳에서 끌어오기 때문에 물을 아끼기 위해서 요청하지 않으면
따로 침대 시트를 갈지 않는다는 안내서가 있었다.
비싸게 주고 묵는 호텔이긴 하지만, 그래도 환경보호를 위해서 나도 3일에 한번씩만 시트를 갈았다.
미국 호텔들의 강점 중 하나는 바로 커피를 준다는 것.
이곳에도 스타벅스 커피 2개가 있었다.
( 나중에는 커피빈 커피로 바꿔주었다. )
또 하나의 미국 커피의 특장점은 바로 디카페인 ( Decaf ) 커피를 쉽게 구할 수 있다는 것.
커피를 리필 받을 때 Decaf 커피를 달라고 해서 디카페인 커피를 마실 수 있었다.
이 녀석은 카페인이 있는 커피.
꺼내면 저렇게 플라스틱 용기와 커피백이 들어있는데,
설명서에 따라 기계에 물을 붓고, 커피백을 넣은 플라스틱 용기를 설치해놓으면
드립커피의 형태로 내려지는 것이다.
요렇게 하고 기다리면 된다. ㅋ
엘레베이터가 있는 복도.
진짜별 형 방에서 보이는 뷰.
내 방은 뷰가 좋지만 Cable Car 때문에 하루 종일 시끄러웠고,
진짜별 형의 방은 아주 조용하지만 뷰가 훌륭하지는 않았다.
이 곳의 또 하나의 장점 중 하나는 물!
정수기를 1층에 설치해놔서, 물통만 있으면 물을 따로 사먹을 필요가 없이 정수기에서 떠와서 먹으면 된다.
커피는 청소 할 때마다 리필해주는 경우도 있고 안 해주는 경우도 있는데,
Reception 에 가서 달라고 하면 달라는 데로 주니 좋다.
와이파이는 꽤 빠른 편이다.
우리가 방문했을 때는 꽤 쌀쌀해서 히터를 틀었는데 건조함이 바로 감기가 걸릴 정도이니,
주의할 필요가 있다.
이상 간단 리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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