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 뮤제 메카닉 ( Musee Mechanique ) 탐험! |
이 곳은 역사가 아주 오래된 오락 기계들을 가지고 있다.
코인을 넣으면 동작하는 기계들도 있고, 오래된 아케이드 게임류도 있다.
저렴하게 재미있게 시간 보내기 정말 좋다.
내부는 이렇게 생겼다.
이 녀석은 25 Cent 를 내면 아래쪽 망원경(?) 처럼 생긴 곳을 통해,
밸리 댄서가 쉬는 날 뭐하는지 볼 수 있다.
나는 밸리 댄서가 쉬는 날 뭐하는지 관심이 없어서 그냥 지나쳤지만,
아이디어는 참 재미있는 것 같다.
이 녀석은 1906 년 샌프란시스코를 강타한 대지진 당시를 3D 로 볼 수 있단다.
재난영화도 관심이 없으므로 스킵 ㅋㅋ
요건 동전을 넣고 두 사람이 저 도르래 같은 녀석들 돌려서
누가 먼저 결승점에 도착하는지 시합하는 것 ㅋㅋ
기계 하나하나가 다 참신하고 재미있다.
너무나 아날로그 스러움이 정겹다.
팔씨름 기계도 있고, 동전을 기념품으로 만들어주는 녀석도 있다.
이 녀석은 웃는 SAL 이라는 녀석인데,
"뚱뚱한 여인" 으로도 알려져 있으면서
기괴한 웃음으로 사람들을 공포에 떨게도 하고, 즐겁게 하기도 했다나 뭐라나?
실제 한 커플이 저 친구에게 25 센트를 넣어주니,
기괴하게 몸을 앞뒤로 구부렸다 제꼈다 하며 깔깔댔다. ㅋㅋㅋ
별 다른 의미가 없지만 기괴한 재미남이 있다.
뭐랄까 25 센트밖에 안 하기 때문에 그냥 동전을 넣게 된달까?
할머니가 점을 봐주는 기계도 있다 ㅋㅋ
안은 꽤 넓었다.
마치 창고같은 구조였는데 종류가 너무 다양해서 하나하나 구경하려면 시간이 꽤 소요된다.
하키 경기를 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가족인가보다. 보기 좋아보인다.
돈 넣으면 가동되는 놀이공원도 있다.
동전 교환기.
요 녀석은 골프게임인데..
돈을 넣으면 비비탄 크기의 쇠 공이 굴러나와 골퍼 앞에 놓인다.
그러면 저 조이스틱(?) 을 움직여 공을 휘두르면 된다.
매우 조악한데 뭔가 재미있다. ㅋㅋㅋ
Par three course 란다. ㅋㅋ
촌수컷 형이 왔으면 이 녀석을 100% 해봤을 것 같다.
(수컷형이라고 치면 검색이 잘 안되서 촌수컷으로 앞으로 불러야겠다... 수컷형 미안해요.. ㅋ )
요즘 국내에서 한참 인기있는 인형뽑기 게임도 있다.
뭔가 기계가 더 전통방식이다 ㅋㅋ
미니 볼링도 있고.
총 싸움도 있는데. 이 녀석도 재미있는게,
총알이 총에 있는 것이 아니다.
총을 발사하면 총알이 나가고 그 녀석이 다시 굴러들어와 총구로 들어온다.
그 다음 다시 방아쇠를 당기면 그 총알이 다시나가는 방식이다. ㅋㅋㅋ
그리고 우리 진짜별 형은 다른 것에는 큰 관심을 보이지 않고 팩맨게임을 발견하여 열심히 플레이하신다.
얼마나 집중해서 하시는지 ㅋㅋㅋㅋ
뭔가 어린 아이가 되신 듯해서 귀여우셨다.
재미있게 하시기도 했지만 잘하시기도 해서 재미있었다.
열정 팩맨 ㅋㅋㅋㅋ
그리고 나의 관심을 끌었던 것 중 하나느 이 녀석.
SUSIE ( 수지 ) 의 캉캉춤을 보는 거라는데.. 과감히 25센트를 넣었다.
정말 신기한게, 정말 아무것도 아닌 이 녀석에.
25센트를 더 넣고 이 녀석의 캉캉을 또 한 번 보고 싶었다는 것 ㅋㅋ
열심히 뮤제 메카닛을 즐기는 외국인 ㅋㅋ
저 친구 정말 돈 많이 쓴 것 같았다.
또 재미있는 이 녀석..
25센트를 넣어 저 친구에게 술을 선물하란다. ㅋㅋ
돈은 안 넣어봤지만 넣으면 왠지 술을 따라 마시고는 "카아, 땡큐!" 라고 할 것만 같다.
요 녀석은 권투 게임.
25센트로 둘이 플레이 할 수 있다.
진짜별 형과 함께 했는데.. 내가 졌다.
저 총모양의 녀석이 앞뒤로 빠지는데, 앞뒤로 빠지는 것이 바로 저 로봇의 앞뒤 이동이다.
그리고 총의 방아쇠를 당기면 저 녀석이 펀치를 한다. ㅋㅋ
진짜별 형은 복서인가?
나를 한방에 케이오 시켰다. ㅋㅋㅋㅋ
너무 허무하게 졌지만 그냥 재미있다.
이 뮤제 메카닉에 또 한번 가고 싶었지만, 시간이 안 나서 한번밖에 못 간 것이 아쉬웠다. ㅠ
재미있게 읽으셨으면 댓글 하나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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