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몬테포레스트] Pebble Beach 하이라이트 #13 Fanshell Overlook |
시작 : 1110
끝 : 1131
우선 이곳은 골프장을 등지고 있는데요.
골프장쪽에 안개가 껴서 너무 멋집니다.
갈마개와 바다와 파도의 거품이 정말 그림을 만들어내는 이곳은 바로!
13. FANSHELL OVERLOOK
The pure white sand of the beach below is irresistible to harbor seals, who each sprint return to bear their young.
Closed during the harbor seal pupping season, April 1 to June 1.
점박이 바다표범들이 봄이 되면 새끼를 낳으러 온다는 이곳!!!
정말 어떻게 바닷물의 색깔이 저런 색이 나고,
파도 칠 때 어쩜 저런 흰 거품을 만들어내는지 정말 넋 놓고 구경하게 됩니다.
쏴아쏴아. 소리도 엄청 시원하지만,
바람도 꽤 많이 부는데, 살짝 짠내와 짠기가 있는 이 바다바람이
배경과 어울어 질때면 어찌나 깔끔한 바람처럼 느껴지던지. ㅋ
쏴아 쏴아 소리가 들리시나요?
잘 안 들리시는 분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ㅋㅋ
파도는 계속 미묘하게 모습을 바꾸며 쳐서 지루하지 않게 해줍니다.
요쪽이 아~주 입자가 고와보이는 모래가 있습죠.
지형 기준, 바다를 정면으로 바라보고 왼쪽편입니다.
이전의 파도치는 곳은 바다를 정면으로 바라보고 오른쪽편이구요.
여기가 지형 기준으로 바다를 정면으로 바라보는 곳이죠.
우와 멋지지 않습니까?
진짜 이 파도를 보면서 왜 미국에서 서퍼들이 많은지 알 것 같았습니다.
정말 우유거품이 아닐까 싶을정도로 뽀얗고 부드러워 보이는 거품!
캬흑!
고운 모래 위를 걸어보고 싶어 내려간 사람들이 있습니다.
저도 잠깐 내려갔었는데 너무 부드럽게 모래가 부서져내려서,
운동화에 모래가 들어갈까봐 질감만 보고 올라왔습니다.
자주 보이는 이 빨강, 노랑, 초록이 섞인 채송화(?) 스러운 녀석.
이 색깔이 바다와 어울어지면서 또 오묘한 아름다움을 만듭니다.
우와!! 바다 색깔 봐!! 파도 색깔 봐!!
물이 얼마나 깨끗한지 속이 훤~히 들여다 보입니다.
진짜 지금 다시 봐도 이곳은 감탄만 나오는 장소네요~
함께 했던 성격 좋은 우리 함 매니저님.
크으~ 진짜 그림입죠?
채송화스러운 녀석에게서 채송화스러운 꽃이 피려고 하고 있습니다.
혹시 이 녀석들이 진짜 채송화인지 아니면 다른 종인지 정확히 아시는 분 있으면 알려주세용~~
다음 편은 이 하이라이트 2편이니깐 또 멋진 경치 보러 오세요~~
덧붙여 아주 특별한 경관(?) 볼 수 있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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