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재미있는 동물원 구경~ (도부츠엔) #2 |
재미있는 오사카의 동물원 구경 2부.
중간중간 기념품 샵이 있었는데 레서팬더를 비롯한 귀여운 손을 넣을 수 있는 인형들이 있었다.
요런 피규어(?) 들도 많이 있었다.
저렴하면 집에 엎어가서 동무르이 왕국을 만들어도 재미있겠다.
샵에서 나오는데, 직접 만드는 솜사탕 기계가 있다.
단돈 100엔 (1,000원).
직접 솜사탕을 만드는 기회를 주면서도 가격도 착하다.
이걸 우리가 그냥 지나갈 리가 없지.
자 솜사탕 도전!
코인을 넣으면 기계 안에 설탕이 자동으로 공급되는 것 같다.
돈을 넣자 가운데서 실이 뿜어져 나온다.
별거 아닌데도 괜히 신기해하며 나무젓가락으로 실을 뭉쳐서 솜사탕을 만들며 어린 아이처럼 신나한다.
생긴 건 약간 못생겼지만, 약간 예술감을 느낄 수 있는 구름 모양 솜사탕이다.
냠냠 쩝쩝 뜯어 먹는다.
귀여운 펭귄.
펭귄은 봐도봐도 귀엽다.
펭귄도 애완용으로 집에서 기를 수 있으면 좋겠다.
펑키한 머리 스타일을 가지고 있는 새.
학인지 두루미인지.
뉴트리아였던가?
거북이도 있고, 정말 별별 동물들을 전시하고 있었다.
몇몇 순한 초식동물에게 먹이를 줄 수 있는 코너도 있었다.
양, 염소 등등..
귀여운 토선생들..
먹이를 줄 수 있는 곳은 다른 곳보다도 체류시간이 길어서인지 인파가 많았다.
동물원 지도.
동물원이 꽤 크다.
동물 아이콘을 배치해놔서 일본어를 몰라도 아이콘을 보고 찾아가서 볼 수 있다.
야행성 동물들을 전시한 곳도 있었는데,
그곳에서는 박쥐들을 볼 수 있었다.
무서운 박쥐들..
맨드릴 개코 원숭이.
무슨 문신한것처럼 어쩜 저렇게 입 주변이 저런 색과 무늬를 띄는지 신기하다.
귀여움과는 조금 거리가 먼 검은색 원숭이...
뭔가 악마의 원숭이라는 이미지가 떠오른다.
찌찌가 쭉쭉 튀어나온 원숭이.
눈이 정말 사람 눈 같다.
꽃사슴.
내가 가장 좋아하고, 재미있게 본 침팬지들..
정말 어린 아이들이 노는 것처럼 뛰어당기며 싸우기도 하고, 장난도 치고 한다.
침팬지의 표정 ㅋㅋ
요가도 하네? ㅋㅋ
펠리컨처럼 보이는 긴 부리 새.
물개? 바다표범? 바다사자?
검은곰.
뭔가 만화에서 본 듯한 모냥새를 딱 가지고 있다. 멋지다
동물원 바로 뒤로 츠텐카쿠(통천각)이 보인다.
북극곰
귀여우면서도 뭔가 춥고 불쌍해보인다.
몸 전체가 흰색이 아니라 몸쪽은 황토색을 띄고 있다.
야금야금 엉금엉금 야채를 먹는 귀여운 거북이.
악어.
요가하는 거북이 ㅋ
악어와 함께 사는 거북이들..
등껍질이 딱딱해서 악어들이 안 잡아먹나..?
엄청 큰 대왕 거북이.
껍질이 멋지게 생겼다.
뱀인지 도마뱀인지 생선인지 까리까리한 중간적인 형태를 띄는 도마뱀.
이구아나? 카멜레온? ㅋ
돌로 위장술 펼치는 거북이
엄청 긴 뱀.
뱀 허물 윽..
거북이의 귀여운 돼지 콧구멍 ㅋ
어서와 거북이 콧구멍은 처음이지?
마지막은 개구리인지 도마뱀인지 헛갈리는 녀석.
손가락 펼치고 있는 모습이 재미있다.
이렇게 동물원 구경이 끝났다.
처음에 방문할 때는 동물원은 1시간정도면 되겠지? 하는 마음으로 접근하지만,
동물의 종류도 많고, 동물들이 숨어서 안 나오거나 하지 않아서 시간을 많이 보내게 된다.
중간에 체험할 것들도 종종 있고, 쉬는 시간까지 합치면 넉넉히 2시간은 잡아야 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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