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 버거 첨 가봤는데 괜찮네요. |
06370644
명동에 모스버거가 있습니다.
회사 근처인데, 모스버거의 존재를 아는데도 뭔가 이상하게 끌리지 않아서 지금까지 한번도 안 가봤습니다.
사람들이 많지 않고, 일본 브랜드라는 선입견이 조금 작용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김스타님이 이곳이 궁금하다며 가보자고 해서 함께 갔습니다.
처음에는 포스팅 할 생각이 없어 사진을 안 찍었어서 사진은 많이 없네요.
그러나 결론적으로는 종종 찾을 것 같아서 이렇게 포스팅을 합니다.
우선 맘에 드는 것은 콜라의 양이 많고요,
후렌치 후라이가 퀄리티 좋은 감자로 지금 막 튀긴 느낌이라 맛있는데,
저 녀석만 Large 로 바꾸는 옵션이 있습니다. 짱짱!
그리고 햄버거도 주문과 동시에 만들면서 야채도 꽤 실하게 들어가고, 깔끔한 맛에 맛있습니다.
위의 사진은 치폴레 버거 세트입니다.
가격은 감자튀김을 Large 로 바꾸면 7,000원으로 조금 비싼 편인데..
뭐 버거킹과 비교하면 맛까지 고려해서 창렬하다는 느낌은 안 듭니다.
이 곳이 또 맘에 들었던 점은!!!
바로 손 씻는 곳이 매장 가운데 노출되어 있습니다.
거품 비누에, 마지막에 소독하는 소독제까지.. 건강한, 깔끔한 이미지를 줍니다.
그리고 안쪽 인테리어가 다른 더럽고(별로 청결하지 않고) 시끄러운 페스트푸드점과는 다르게
살짝 카페 느낌이 나며 조용한 편입니다.
저는 원래 먹을 생각이 없었는데 먹어보니 깔끔한 맛이 좋아,
튀김 패티는 어떤 맛일까 "새우 카츠 버거" 를 단품으로 추가해봅니다.
가격은 단품 4,000원정도이고, 크기는 조금 작은 느낌입니다.
반 잘라서 김스타님과 나눠먹습니다.
새우살이 통통하게 들어가있어 맛있긴 하지만.. 음 치폴레 버거가 훨씬 맛있습니다.
크기면에서 아주 살짝 창렬함을 느낄 수는 있지만,
전반적으로 꽤 만족스러운 모스 버거.
앞으로 종종 갈께요!!!
'음식 놀이터 > 스낵&디저트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태원 월드푸드마켓 쇼핑! - 인도 디저트, 허머스, 인도 3분 커리 (0) | 2018.03.27 |
---|---|
[파리바게트] 페스츄리 64겹 식빵 (0) | 2018.03.13 |
[편의점 간식] GS의 악마빙수! (0) | 2017.12.03 |
맥도날드 크리스피 오리엔탈 치킨버거 리얼 후기! (0) | 2017.11.20 |
[패스트푸드] KFC 꿀씨앗볼 후기.. 이거 왜 만들었어용? ㅋㅋ (0) | 2017.11.0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