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 X파일] 고름 돼지고기의 비밀 (94화)

[먹거리 X파일] 고름 돼지고기의 비밀 (94화)

방송날짜 16.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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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살 안쪽 부위에서 주로 나온다

주로 손질해서 파는 고기의 경우 그 부분을 도려내어 손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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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부위에서는 냄새가 많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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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주사를 목 부위에 놓는데 "농" 이라고 해서 주사약이 뭉쳐서 생기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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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구제역 주사를 의무접종해야함.

구제역 주사는 오일의 일종.

근육에 주사해야 하는데 지방에 접종되기도 한다. 이 경우 흡수가 안 되거나 오래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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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름이 발생해서 파낸 목살의 경우 B목이라고 부른다. 일반적인 녀석은 정목이라 부른다.

B목은 일반목살에 비해 20% 정도 저렴하다

손질하며 모양이 망가진 것이 그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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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목은 주로 양념 왕갈비 (양념 돼지갈비) 등의 가공육으로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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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이 고름(?) 부위가 손질되어 소비자에게 전달되지 않으며 섭취시 안전성에 문제가 없다고 한다

그러나 수의학 박사는 구제역 백신 미네랄 오일이 식용으로 가능한지는 정확히 연구가 안 되었다고 한다. 단, 접종양이 적기 때문에 큰 문제는 안 될것이라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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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목과 B목의 고기 자체의 퀄리티 차이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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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목이 발생하면 가공업체에서 양돈가에 책임을 묻는다.

그 경우 손해를 반반 부담하는 방식으로 하는데, 어쨌든 손해가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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