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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크] 코코브루니 쿠앤크 토르테 후기 |
생일이었기 떄문에...
코코브루니의 쿠앤크 케익도 들어왔다..
지난번 아티제 케이크에 이어 케이크 잔치다..
그런데 이녀석은 별로였다...
우선 내가 쿠앤크(쿠키 앤 크림) 자체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 것이 클 것이다.
쿠앤크에서 항상 느끼는 그 꺼끌거리는 식감이 별로 좋지 않았고,
그 오레오와 함께 버무러진 진한 단 맛 역시 탐탁치 않았다.
다른 케익도 있어서 냉장보관해서 먹은 탓인지..
스폰지 케이크 역시 부드럽게 부서지지 않았고..
스폰지 케이크가 쿠앤크 크림의 너무 많은 양에 묻혀서 그 맛을 거의 못 내고 있었다...
그리고 마스카포네 치즈가 들어갔다고 하는데..
이미 너무 단 쿠앤크의 맛에 마스카포네의 진한맛이 더해지니..
호감보다는 비호감쪽으로 조금 더 맛을 기울여뜨려놓았다.
내 취향은 아닌 것으로... ㅎㅎ
쿠앤크를 좋아하고 아주 달고 자극적인 맛을 원하는 사람은 괜찮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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