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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레몬톡스 후기! |
커피가 먹고 싶지 않지만, 컴퓨터를 들고 스벅에 가고 싶을 때가 있다.
오늘이 바로 그런 날이었다.
디카페인이고 자시고 간에 커피 관련 음료를 먹고 싶지 않고,
그렇다고 설탕을 쳐 넣은 푸라푸치노 류도 먹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보니 "레몬 톡스" 라는 것이 있었다.
이 녀석을 먹기로 한다.
레몬 톡스라는 이름을 가졌지만, 사실 함유량을 보면 사과가 87.95% 이고, 레몬이 12% 정도이다.
그리고 나머지 1% 정도는 케이엔 페퍼가 들어가 있다.
용량은 270mL, 가격은 4800원이다.
사과랑 레몬 좀 넣고 너무 많이 받는다 싶지만... 뭐 커피도 원두 원가 생각하면 뭐.,.
스벅은 공간을 사는 곳이잖아? ㅋㅋㅋ
여튼.. 맛은 어떠냐??
깔라만시 원액같은 느낌으로 레몬 원액을 넣은 것이 아니라,
사과가 주이기 떄문에 레몬의 상큼함과 톡쏨이 가미된 사과의 편안한 단맛을 먹는 느낌이다.
그리고 페퍼가 살짝 들어가서 독특하면서 심심하지 않은 풍미를 자아낸다.
디톡스 효과가 있냐고 물어보면 그건 모르겠다.
그냥 맛있고, 커피 마시기 싫고, 설탕 먹기 싫고, 건강하고 싶은 날에 마시면 딱 괜찮다.
특히 레몬과 같은 상큼함이 땡기는 날은 강추할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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