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 X파일] 함박스테이크의 씁쓸한 귀환 (138화)

[먹거리 X파일] 함박스테이크의 씁쓸한 귀환 (138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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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박스테이크 소스에는 설탕과 조미료가 엄청 많이 들어간다.

카라멜 색소, 화학 첨가물들도 들어간다.

마가린과 같은 식물성 유지도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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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박스테이크 고기는 소고기, 지방, 기타 양념들을 소스와 섞어 고기를 재운다.

소스는 조미료와 화학 첨가물 등이 들어간다.

고기는 수입산이고, 지방이 국내산인데 원산지 표기에는 그냥 소고기 국내산으로 표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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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고기를 사용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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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잡내를 없애기 위한 양념소스 통이 있는데 기름과 찌꺼기들이 둥둥 떠있다. 더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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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는 주로 냉동 고기를 실온해동해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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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국내산과 수입산을 섞어 쓰는 곳은 수입산이 대부분이고 한우는 아주 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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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박 고기는 1kg 당 11,000원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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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구워먹는 함박스테이크의 경우 고기의 질이 보여지기 때문에 조금 더 좋은 고기가 나가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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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주문 처리를 위해 미리 구워놓고 오븐에 굽는 방식을 사용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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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즙이 없어 배맛 음료를 사용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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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으로 나가는 고기는100% 소고기, 구워서 나가는 함박스테이크는 돼지고기 반 소고기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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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박스테이크는 엉덩이살과 목심을 배합해서 만든다.

지방을 섞어야 고기가 잘 뭉쳐지고 감칠맛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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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산 와규를 넣는다고 하는데 와규가 안 들어간 곳도 있다.

공장에서 와규를 사용하지 않는데도 와규를 표기해서 출고시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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