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 데이트] 야경이 멋진 낙산공원 데이트 추천합니다용! |
대학로 데이트를 한다면, 비록 약간의 "등산"(?) 이 있지만, 낙산공원 데이트를 추천합니다!
이화벽화마을까지 가지 않아도 곳곳에서 이런 벽화들을 볼 수 있구요.
낙산공원 바로 밑에서도 이런 예술작품들을 볼 수 있습니다.
공원 초입에 들어오면, 카페와 남산타워(서울 N타워) 도 보입니다.
낙산공원에 올라가면, 뒤쪽 한성대쪽으로 성벽길을 걸을 수도 있습니다.
성벽의 축성시기와 형태에 대한 이야기.
서울 시내의 성벽에 대한 이야기도 볼 수 있습니다.
서울 시내 중 중구, 종로구 지역을 내려다 볼 수 있습니다.
뒤쪽으로는 성북구, 강북구도 볼 수 있습니다.
어스름 저녁이 오면서 서서히 조명이 하나씩 켜집니다.
해질녁에 올라가는 낙산공원이 저는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간식으로 떡볶이를 사왔습니다.
함께 싸온 포도맛 포션도 함께 먹어줍니다.
조명이 하나씩 켜지니 함께 한 김구녕님은 신나서 사진을 찍으러 돌아다닙니다.
조금 더 밤이 깊으면 이렇게 환하게 불을 밝힌 서울 시내를 볼 수 있습니다.
성벽쪽도 조명이 켜지니 너무 멋지군요.
커플들이 엄청 많음은 주의를 하셔야 겠습니다..
남남 커플, 여여커플, 솔로는 말이죠..
커플지옥..
커플들이 벤치 하나씩을 꼭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벤치에 앉아서 운치를 느끼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타이밍이 좋아야 앉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벤치에 앉는 것의 단점이 있는데.. 바로 모기와 벌레.. ㅋㅋ
축성시기에 따른 성벽의 다른 형태도 관찰할 수 있습니다.
신나게 사진 찍고 이제 버스킹을 들으러 마로니에 공원으로 내려가보기로 합니다.
배드민턴장도 있습니다.
배드민턴 채를 준비해와서 배트민턴 치는 것도 재미있겠네요.
성벽 구멍을 통해 보는 풍경도 재미가 있습니다.
마로니에 공원에 오면.. 특히 주말 저녁에 버스킹을 하는 사람들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버스킹 보면서 하늘을 봤는데, 나무색과 어스름 하늘이,
마치 거꾸로 하늘이 호수이고.. 나무가 그 호수를 향해 드리운 것 같아 한 장 찍어봤습니다.
그 날은 여기서 노래하던 친구가 제 감성에 맞는 노래를 잘 불러주었기에,
이 친구에게 소정의 팁을 전달해주었습니다.
여기서 노래하는 친구들이 다 잘 되기를 기원합니다!
'여행 놀이터 > 한국(Korea)' 카테고리의 다른 글
노을질때부터 더욱 더 아름다워지는 낙산공원 데이트 (2) | 2018.11.07 |
---|---|
[봄날의 추억] 여의도 윤중로 벚꽃축제 (0) | 2018.11.02 |
연남동 산책 (0) | 2018.10.06 |
동대문 서울도성 및 혜화 산책! (0) | 2018.09.29 |
만인산 벚꽃길과 줄 서 먹는 호떡 (2) | 2018.09.24 |
댓글